2014년 법인 설립된 온채널은 자사 상품을 팔아줄 유능한 판매사를 찾는 공급사와 매출을 올려줄 경쟁력 있는 상품을 찾는 판매사를 이어주는 가교역할을 하고 있다. 이 역할은 온채널의 ‘데이터센터’가 수행 중이며, 이곳에선 가격준수, 신제품DB센터, 베스트 1000, 시즌상품, 스마트스토어추천200 등으로 상품데이터를 세분화하여 유통 시스템을 활성화시키고 있다. 이에 단기간에 다양한 유통경로를 확보하여 매출을 올리고자 하는 공급사와 위탁판매 창업을 위해 양질의 상품을 찾는 판매사 모두의 지대한 관심을 받고 있다. 이렇듯 오늘날의 온채널이 있을 수 있게 된 배경에는 ‘유통과학연구회’가 있다. 일 10,000명 이상의 제조사와 판매자가 방문 중인 신제품 유통 전문 카페 유통과학연구회는 대기업에 비해 취약한 유통구조를 지닌 중소기업 신제품의 판로개척과 마케팅을 지원하고 있다. 서울 서초동 지하 강의실에서부터 시작한 유통과학연구회는 다양한 매칭 속에서 열악한 제조업체의 유통 환경을 개선해보자는 의지로 많은 사람과 함께 성장해왔다. 하지만 유통과학연구회에서는 ‘카페’라는 특성상 거래시스템이 불가능하였고, 이현만 대표는 이를 보완하고자 B2B 유통플랫폼 온채널을 선보인 것이다. 그럼으로써 공급사와 판매사를 잇는 대한민국 대표 B2B 유통플랫폼으로 거듭난 온채널은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이노비즈기업(INOBIZ) 인증, 청년친화 강소기업, 하이서울브랜드기업, 서울형 강소기업 등에 선정되며 그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대한민국 대표 B2B 유통플랫폼
“온채널은 판로개척을 원하는 제조사, 수입사, 벤더사와 경쟁력 있는 상품을 원하는 판매사를 연결합니다. 또한, 온라인 유통시장 트렌드에 유연하게 반응하고 있으며, 꾸준한 유통 시스템 개발로 온라인 B2B 유통시장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온채널은 제조 및 유통사 간의 상생을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이며 제품 속에 담긴 개발사의 바른 가치관을 고객에게 전하는 데에 힘쓸 것을 약속합니다. 앞으로도 대한민국 최대 유통전문가 집단과 함께 성심성의를 다해 회원사 여러분을 서포트하겠습니다.”
신제품 개발자는 자신의 상품을 이용할 고객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 자신의 제품을 이용하면서 무슨 문제가 생기지는 않을지, 어느 부분이 마음에 들지 않을지 등을 늘 고민한다. 그렇게 해서 만들어진 제품에는 개발자의 ‘바른 가치관’이 담겨 있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 의도로 만들어진 제품이라고 하더라도 포화 된 경쟁 시장에서 빛을 보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온채널의 존재 이유다. 개발자가 심혈을 기울여 빚어낸 제품인 만큼, 유통인이라면 이를 소비자에게 전해야 할 마땅한 의무가 있기 때문이다. 온채널이 제품 속에 담긴 개발자의 바른 가치관을 소비자에게 전달하기 위해 몰두하는 것도 이와 같은 맥락에서다. 사람 간의 만남과 유대로 이루어지는 것이 바로 유통이라는 신념 하에 온채널은 내 상품을 팔아줄 판매사와 만날 수 있는 장과 좋은 상품을 발굴해낼 수 있는 장의 역할을 동시에 해내며 제조사와 판매사 모두를 만족시키고 있다.

중소기업의 판로개척과 유통마케팅 지원  
온채널은 유능한 유통전문가를 모아 그룹을 편성하여 취약한 유통구조를 지닌 중소기업의 판로개척과 유통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 사태 이전에는 매달 신제품 판로개척 상담회를 개최하여 제조 및 수입사에 신제품 소개와 마케팅과 관련한 도움을 주었으며, 언택트 시대를 넘어 온택트 시대를 맞이한 지금도 온라인 입점 상담회를 진행하며 판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제조사의 요구에 의해 탄생한 온채널만의 폐쇄형 가격준수 유통 시스템 ‘가격준수 B2B관’은 온라인 시장에서 그동안 문제시되어온 가격경쟁으로 인한 가격파괴를 최소화하여 출시 직후부터 호평을 받았습니다. 온라인 시장에서 제품 가격이 무너진다는 것은 곧 제품에 대한 신뢰도 하락과 가격 경쟁력 저하로 직결됩니다. 하지만 가격준수 B2B관에 상품을 입점하면 공급사는 원하는 판매사를 직접 승인할 수 있으며, 판매사는 한정된 인원 하에 경쟁력 있는 상품을 안정된 가격으로 판매할 수 있어 위와 같은 위험이 없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지난 8월 온채널이 새롭게 선보인 재고 거래 채널 ‘재고창고’는 출시 전부터 재고 처리를 원하는 공급사와 아주 싼 가격으로 재고를 구매하고자 하는 판매사의 이목을 집중시키기에 충분했으며, 인증된 판매자 전용 공간인 폐쇄몰(복지몰) 유통센터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중소기업 신제품의 SNS 마케팅을 지원하고자 ‘블로슈머’를 운영하고 있으며, 중국, 일본, 대만, 미국 등 해외 직배송을 통해 해외 각지의 경쟁력 있는 상품을 국내시장에 소개하며 유통채널에 또 다른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다.

예비 창업자 교육 박차
온채널은 실시간으로 재고 관리가 이뤄지는 물류시스템 ‘개미창고’를 확보하고 있다. 개미창고는 지난해 파주센터의 평수를 2,000평으로 확장한 데 이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업부설 R&D 연구소를 설립하기도 했다.
“온채널은 스마트스토어 교육을 전문으로 하는 소상공인 평생교육원을 설립하여 예비 창업자의 온라인 시장진입을 돕고 있습니다. 소상공인 평생교육원은 유통전문가 및 셀러 양성을 위해 매월 스마트스토어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우수기업 및 제품에 관한 정보 제공을 위한 세미나 및 교류회 등을 주관하고 있습니다. 또한, 국비 지원 교육까지 진행하여 그동안 교육비로 부담이었던 이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서울국제유통센터 서울어워드 심의위원장을 맡고 있는 온채널 이현만 대표는 이렇듯 수많은 벤처기업의 유통을 지원하고 있는 것은 물론 온채널의 전 직원과 동반성장 해나가고 있다. 전 직원과 함께 성장하며 앞으로도 온라인 유통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밝힌 온채널 이현만 대표. 직원 복지제도와 노무 개선을 위한 끊임없는 투자로 유통의 새로운 가치를 전하는 혁신기업이 되기를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