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계양구에 본점을 둔 황금곱창은 계양구를 넘어 인천 더 나아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곱창 브랜드로 인정받고 있다. 에드워드 최 대표는 끊임없는 연구개발 끝에 곱창을 잘 안 먹는 이들의 주된 이유인 ‘쓰고, 질기고, 냄새나고’를 ‘쓰지 않고, 질기지 않고, 냄새나지 않고’(‘쓰리고’ 원칙)로 바꿔 남녀노소는 물론 삼대가 함께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곱창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과대광고 안 하고 광고의 양과 다름으로 피해 보지 않도록 하는 ‘광피박’ 원칙도 철칙으로 하면서 재료, 풍미, 완성도, 창의성, 가격 등 모든 부분에서 뛰어난 곱창 요리를 선보이며 고객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고 있다. 이에 황금곱창은 지난해 한국판 미쉐린 가이드인 ‘국민맛집’ 별 세 개 등급 맛집으로 선정된 것을 비롯해 ‘2020 계양구맛집평가단 1위 선정’, ‘2023 소비자선정 우수기업 브랜드 대상’ 소 곱창 프랜차이즈 부문 대상, ‘2023 국민 선호 브랜드 대상’ 소 곱창 부문 대상 등을 수상하며 우수한 경쟁력을 대내외적으로 공인받았다.
계양구에 이웃 돕기 성품 기탁
지역에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온 황금곱창 에드워드 최 대표는 지난달 4일 인천시 계양구에 이웃 돕기 성품을 기탁하며 화제를 모았다. 그는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지역 살림에 열정을 다하는 계양구 윤환 구청장에게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쓰였으면 하는 바람에서 환가액 5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저의 2024년 버킷리스트 중 하나가 쌀과 라면, 밀키트로 봉사하는 것이었습니다. 특히 지금과 같은 추운 겨울에는 따뜻한 국물로 몸을 녹이고 싶기도 하고, 배도 더욱 굶주려지기 마련입니다. 이에 호불호가 없는 쌀과 라면은 기본적으로 드리고, 모처럼 가족 혹은 이웃 주민들과 함께 모여 담소와 행복을 나눌 수 있는 황금곱창 소 곱창전골 밀키트를 기탁하게 되었습니다.”
황금곱창 에드워드 최 대표는 기독교 바자회 불우이웃돕기와 기부, 극동방송 후원 등을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해오고 있다. 이와 같은 맥락에서 그는 이번에 쌀 200kg, 라면 100박스, 황금곱창 소 곱창전골 밀키트 30개 등을 계양구에 기탁했으며, 해당 물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에 전해질 전망이다. 이에 대해 계양구 윤환 구청장은 “지역사회를 위하여 따뜻한 나눔 활동에 동참해주신 에드워드 최 대표에게 감사를 표하며, 본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에드워드 최 대표는 “저는 어려운 이웃에게 삶의 희망을 주고자 나눔 활동을 잇고 있습니다. 그중에는 제2의 손흥민, 제2의 아이유가 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닌 친구들도 있을 것입니다. 그들이 장차 훌륭한 사람으로 성장하여 또 다른 어려운 이웃들을 도움으로써 베풂의 품앗이가 지속해서 이어졌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소망을 밝혔다.
장사치보다는 장사꾼, 장사꾼보다는 사업가의 마인드로
“저는 요식업 창업을 생각하시는 분들이 장사치보다는 장사꾼, 장사꾼보다는 사업가의 마인드를 지니셨으면 좋겠습니다. 장사는 절대 계산기를 두드리는 게 아닙니다. 고객이 주는 금액만큼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면 그 누구도 절대 만족하지 못할 것입니다. 진정한 서비스라는 것은 고객의 니즈를 빠르고 정확하게 파악하여 그들이 요구하기 전에 충족시키는 것입니다. 그래야만 고객은 감동하며, 비로소 그 매장에 대한 재방문 의사가 솟구칩니다. 즉, 고객에게 아껴봐야 잘 될 거 하나 없고, 반대로 손님에게 아낌없이 드리다 보면 그 가게는 어느새 대박집이 되어 있을 것입니다. 제가 가맹점주분들에게 이를 강조하는 이유입니다.”
이와 같은 맥락에서 에드워드 최 대표는 ‘판매를 늘리기 위해 가치를 저버리지 않겠다’를 슬로건으로 하고 있다. 고객이 소중한 시간과 돈을 들여가며 황금곱창 매장에 오는 이유는 여기에서만 겪을 수 있는 고객 경험을 위해서다. 이를 누구보다도 잘 아는 그는 사랑과 양심을 듬뿍 담아 고객 한 명 한 명의 테이블에 요리를 전하고 있으며, 손님을 한 명이라도 더 받으려고 80% 품질로 내보내는 게 아닌 120% 퀄리티로 음식을 제공한다. 여기에 더 나은 고객 만족을 위해 곱창 매장으로는 드물게 화장실도 호텔급으로 꾸며 손님들이 이곳에서 사진도 많이 찍을 정도다. 그 결과 황금곱창은 계양구 주민을 비롯해 어느새 전국 각지에서 찾는 인천 명소로 거듭났으며, 앞으로도 사업가의 마인드를 지니고 매장, 고객, 직원에게 아낌없이 투자하여 지속 성장의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에드워드 최 대표는 강조했다.
매장을 더욱 늘려 더 큰 선행 실천할 것
황금곱창 소 곱창전골 밀키트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을 K-푸드로 주목받고 있다. 실제로 태국과 같은 동남아시아에서도 황금곱창 소 곱창전골 밀키트에 대한 반응이 상당한 수준이다. 이에 해외 진출을 계획하고 조금씩 해당 목표를 가시화 중인 에드워드 최 대표는 향후 황금곱창 소 곱창전골을 세계 3대 수프로 꼽히는 똠얌꿍과 같은 월드 푸드로 만들어가겠다고 청사진을 밝혔다.
“올해부터는 황금곱창의 가맹점을 더욱 늘려나갈 생각입니다. 물론 엄격하고 까다로운 자격 기준은 계속해서 유지한 채로 말입니다. 이를 통해 예비 가맹점주분들에게 창업 기회를 더 드리는 것은 물론 그분들과 함께 더 큰 선행을 실천함으로써 오늘보다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겠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늘 감사한 마음으로 손님에게 베풀 줄 아는 이들 중 업종전환을 원하는 소상공인들에게도 도움을 줄 뜻을 피력한 황금곱창 에드워드 최 대표. 이러한 그의 선한 영향력 속에 2025년은 작년보다 웃는 일도 기쁜 일도 한층 많아지기를 기대해본다. 김성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