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천안시는 특산품인 호두과자와 함께 즐길 거리와 볼거리를 두루 갖춘 인기 관광지로 최근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우선 천안 독립 기념관은 뜨거운 민족혼과 대자연의 풍광이 어우러진 자타공인 한겨레의 전당이다. 최근 각종 역사 이슈로 인하여 역사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는 시점과 맞물려 천안 독립 기념관은 전 연령층의 고른 발걸음을 유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천안’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천안 호두과자를 빼놓을 수 없다. 큼지막한 호두알과 달콤한 앙금의 조화로 남녀노소 모두의 만점 영양 간식으로 오래전부터 명성을 떨쳤다. 여기에 또 하나의 관광코스로 떠오른 아름다운정원 화수목(대표 오부영, flostree.m-sol.kr)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아름다운정원 화수목은 상호처럼 아름다운 정원에 각종 체험과 견학을 다채롭게 할 수 있는 코스를 겸비해 아이들은 물론 연인과 가족이 모두 함께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자리매김했다.

아름다운정원 화수목은 충청남도 천안시 목천읍 교천리에 위치한 대한민국 민간정원1호다. 이곳에는 인공폭포와 주제별정원, 탐라식물원 돌머루 개울길, 사파리정원 등 시설물과 가족이 함께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숲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이를 통해 현대인이 살고 있는 삭막한 도시에서 결코 느낄 수 없는 정서를 배우고, 더 나아가 이 정서를 서로 나누어줄 수 있도록 해 대한민국 정원에 대해 조금 더 쉽게 배울 수 있는 정원이 되고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름다운정원 화수목 오부영 대표는 약 8년 전부터 정원으로서 천안 지역을 위해 기여하고자 만반의 준비를 해왔다. 남보다 잠도 덜 자고 부지런하게 열심히 사는 것을 삶의 기본철학으로 삼은 오부영 대표는 이윽고 아름다운정원 화수목의 밝은 비전을 제시하기에 이르렀다. 전국 어디에서든 접근이 용이한 최적의 장소에 아름다운정원 화수목을 탄생시킨 그는 그 누구든 이곳에 방문하여 편히 쉬고 자연을 체험하여 각박한 삶을 잠시나마 지울 수 있는 곳으로 구슬땀을 열심히 흘리며 일궈나가고 있다. 그 결과 유치원, 어린이집, 초등학교 등 작년만 총 700여 곳에서 아름다운정원 화수목을 방문했다고. 이처럼 오부영 대표는 현대인들에게 아름다운 자연을 보고 느낄 수 있게 전파하는 것이 자신의 소명이라 생각하고 앞으로도 더욱 의욕적으로 좋은 프로그램을 개발해나가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사람과 사람이 행복을 함께 나누는 터전
“정원법이 생기기전에는 수목원법만 존재해왔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정원법이 새로 생기면서 정원에 관한 법률도 바뀌어 저희가 대한민국 민간정원1호로 지정받게 되었습니다. 아름다운정원 화수목은 각박하고 어려운 삶에 처한 이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웰빙이라는 단어를 십분 활용할 수 있는 관광농원으로 출발하였습니다. 저희는 관광농원이라는 특징과 정원이라는 특징을 동시에 지니고 관광농원의 애초의 취지인 체험에 정원문화도 플러스하여 체험과 문화를 함께 향유할 수 있도록 나아가겠습니다.”
아름다운정원 화수목은 이처럼 답답한 우리네 삶의 고즈넉한 쉼표를 지향한다. 아름다운정원 화수목의 명칭은 그렇다면 어떻게 만들어진 것일까. 우선 화(花)는 아름다움을 뽐내는 꽃을 의미하고, 수(水)는 물로써 생명의 근원을 의미하고 물처럼 대자연의 법칙에 순응한다. 마지막으로 목(木)은 나무를 의미한다. 나무는 든든한 집처럼 견고하지만 한편으로는 따뜻한 우리의 터전이기도 하다. 즉, 화수목은 사람과 사람, 가족과 가족이 행복을 나누는 터전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지어진 것이다. 이에 아름다운정원 화수목은 향후 자연은 물론 정원 자체로 하나의 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도 다하는 천안대표관광지로 입지를 다져나갈 것으로 전망돼 방문객은 물론 예비 방문객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숲 학교, 나무놀이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 갖춰
아름다운정원 화수목은 탐라식물원, 폭포, 석부작길, 동물농장, 잔디광장, 산책길 등 다양한 정원시설이 완비되어 있다. 이러한 시설에서 육지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나무들과 희귀하고 아름다운 제주도 식물을 만나는 것과 동시에 길이 100m, 높이 60m로 형성된 인공폭포, 사슴과 면양, 토끼 등 십 여종의 순한 동물들이 오순도순 어울리면서 살아가는 공간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아름다운정원 화수목은 이뿐만 아니라 숲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숲에서 유아들은 자연체험 활동을 하면서 여러 가지 크고 작은 난관을 극복하는 방법을 몸소 피부로 느껴가며 자연스럽게 획득하게 되고, 또한 모든 감각기관이 숲을 통해 적절한 자극을 받아 촉진되며 유아들은 에너지가 넘치는 상태이므로 이를 소모하고 조절이 가능하다. 이처럼 숲 체험 프로그램은 힘과 지구력이 강화되고 자신감도 형성시킬 수 있는 교육이다. 또한 나무놀이터도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나무놀이터는 아이 발달에 도움이 되는 행복한 체험놀이로, 트램펄린에서 높이뛰기, 나무 조각 모양놀이, 나만의 목걸이 만들기, 하얀 종이 놀이터, 나무자동차 타기 등으로 아이들의 창의력을 쑥쑥 키우고 있다. 아울러 아름다운정원 화수목은 ‘맛있는 정원’을 슬로건으로 내세워 이탈리안 레스토랑 요리, 와인, 카페 등을 방문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고급스럽고 맛있는 피자, 파스타를 필두로 스테이크, 샐러드, 돈가스, 스프, 와인, 커피를 맛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휴식과 식사가 공존하는 유일무이의 정원으로 관광객들에게 무한한 인정을 받게 되었다. 숲학교와 레스토랑 및 각종 체험공간으로 천상의 자연을 그대로 살리고도 자연과 극도로 어우러진 정원을 누릴 수 있는 것은 물론 6차산업의 다양한 면모를 즐길 수 있는 놀라운 공간이다. 아들인 오학성 실장 역시 아침과 저녁으로 화수목에 직접 나와 세세히 아버지와 함께 정원을 가꾸고 돌보며 발전을 위해 연구하고 있어 오 대표와 오 실장의 리더십속에 더욱 발전해 나갈 천상의 정원 아름다운정원화수목의 미래는 더욱 밝게 느껴진다.

세계에 내놔도 손색없는 관광농원으로 만들겠다
“우리나라의 국가정원1호는 순천만입니다. 국가정원은 정부의 지원이 많습니다. 그러나 민간정원은 국가적 혜택이 전무합니다. 이에 유지관리 등 손익분기점을 맞출 수 있나 걱정을 하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농원+정원 형태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아름다운정원 화수목이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영역을 확장할 것입니다. 그럼으로써 세계 어느 나라에 내놔도 손색없는 관광농원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이러한 연유로 아름다운정원 화수목은 부득이 일정액의 입장료를 받고 있다. 유지관리측면에서 적자는 면해야하기 때문. 그런데 입장료 받는 것에 대한 사회적인 거부가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오부영 대표는 아름다운정원 화수목에 방문하는 많은 관광객들이 이점을 많이 이해하였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그렇게 해야만 아름다운 정원이 발전할 수 있고, 시간이 지날수록 업그레이드될 수 있기 때문이다. 올 때마다 정원이 정체돼 그대로 멈춰있으면 아무런 의미가 없다. 전 국민의 배려와 이해 속에서 아름다운정원 화수목은 더욱 성장해나갈 수 있다고 오부영 대표는 강조하였다. 그리고 오 대표는 천안의 자부심이자 가깝고 멋진 화수목이 시민과 국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는 것 뿐 아니라 올해 안에 ‘민간정원 협회’를 많은 사람들과 함께 만들어 민과 관의 아름다운 콜라보레이션이 더욱 펼쳐질 수 있도록 노력하려고 한다. 국가차원의 관심이 지금도 많이 있지만 향후에도 제도적 지원 등이 많이 있기를 바라는 소망도 있다고. 늘 성실하고 아름답게 노력하며 모두와 어우러지는 그의 바람처럼 화수목이 대한민국에 아름다운 휴식을 전하는 메신저가 되는 날이 찾아오기를 기대해본다.
(충남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교천리 211-1, 예약 및 문의: 041-585-4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