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을 뛰어넘는 국민적 관심사가 또 있을까. 단언컨대 없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다. 우리나라에서 부동산은 늘 뜨거운 감자다. 의·식·주의 한 부분을 차지하는 주거에 대한 상당수 국민들의 인식은 그저 돈을 불리는 수단에 지나지 않는다. 이에 매년 정부와 투기세력간의 힘겨루기는 지속되고 있다. 정부는 어떻게든 집값을 잡겠다고 공언하며 양도세 중과, 총부책원리금상환비율을 적용한 대출 차단, 종합부동산 세율 인상 등 다각적인 부동산 대책을 쏟아내고 있다. 이와 함께 우리나라를 비롯한 전 세계적인 경기 불황, 미중 무역 갈등 장기화, 금리인상 등 외부요인의 영향으로 부동산 시장은 한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상황에 직면해있다. 서준혁 투자유치 자문위원(이하 ‘서준혁 위원’)은 정확한 데이터 분석을 통한 부동산 투자를 강조하며 무료로 관련 강연을 이어가면서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서준혁 위원을 만나 올바르고 바람직한 부동산 투자법을 물었다.

현재 한국토지정보연구소 수석컨설턴트로 있는 서준혁 위원은 차별화된 투자 노하우와 다양한 투자 경험을 바탕으로 부동산에 관한 국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고 있다. 언론이나 소위 전문가 집단을 통해 대다수 사람들은 부동산 투자처를 비롯한 정보를 얻게 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실제로 그러한 정보가 적중하는 경우는 흔치 않다. 미래를 예측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기 때문이다. 이에 서준혁 위원은 전국 방방곡곡을 돌아다니며 이와 관련한 무료 강연을 열어 전문가의 의견은 그저 참고사항에 지나지 않고, 결국 스스로 부동산 공부를 해나가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그것이 부동산 관련 분쟁이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역설하는 동시에 많은 이들이 꼭 알아야하는 부동산 상식, 절세 방법 등을 무료로 나누며 큰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이에 그는 ‘2018 고객감동 혁신기업 대상’ 부동산 부문 명강사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명품 강연 ‘부동산 명견만리’ 화제  
그는 일반인이 부동산에 관한 전문지식이 부족하여 뜻하지 않은 분쟁이나 피해가 속출하는 것에 안타까움을 느꼈다. 그리하여 ‘부동산 명견만리’라는 이름의 무료 강연을 수년째 이어나가며 부동산 정보에 목말라있는 수많은 일반인에게 가뭄의 단비와도 같은 존재로 자리매김하였다. 
“저는 무료로 부동산 명견만리 강연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강연에서 저는 도시이용계획을 확인하는 방법, 아파트 심층분석보고서 보는 방법, 나에게 맞는 부동산 상품에 대한 리스크 등을 알려드리고 있습니다. 또한 다른 부동산 전문가들이 다루지 않는 절세방법에 대해서도 정보를 나누고 있습니다. 부동산도 은행 정기적금처럼 이자가 연 몇 퍼센트인지, 비과세인지, 세후 금액은 얼마인지 등을 꼼꼼하게 따질 필요가 있기 때문입니다. 근거 없이 막연하게 접근할 필요가 전혀 없는 게 바로 부동산입니다. 그래서 이러한 것들을 알려드리고 있습니다. 이를 토대로 스스로 확인하고 스스로 체크하고 스스로 투자하는 문화가 확산되면 좋겠습니다.”
서준혁 위원이 강연을 통해 전하려는 내용은 단순명료하다. 그는 강연을 통해 고수익 창출이 가능한 투자처를 특정 한다거나 향후 전망을 결코 예측하지 않는다. 서준혁 위원은 공람이 가능함에도 불구하고 일반인들이 미처 놓치고 있는 부동산 도시 계획 정보를 확인하는 방법, 부동산 가치 확인 및 분쟁 방지법, 부동산 절세 방법 등을 알리는데 집중한다. 과거와는 다르게 오늘날은 이러한 정보가 투명화 되어 있기 때문에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만 해도 투자 실패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이유에서다. 바야흐로 부동산의 가치를 나 스스로 판단할 수 있는 시대가 도래되었다고 확언하는 서준혁 위원은 이렇듯 투기가 아닌 건전한 투자를 통한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무료 강연을 올해도 지속적으로 열 계획이다. 공공기관, 대학교, 문화센터 등을 누비며 부동산 명견만리 강의를 이어가 관련 문화를 선도하겠다는 다부진 포부를 밝혔다.    

도시계획 큐레이터로 역할 다하겠다
“부동산 투기가 일어나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나 스스로 볼 수 있는 것을 보지 못하기 때문에 발생하는 것입니다. 이에 제 올해 계획은 주민 센터 등을 비롯하여 일반인들에게 친근한 곳에 한 발자국 더 다가가는 것입니다. 그곳에서 무료로 주민들에게 부동산 정보를 알려주는 도시계획 큐레이터 역할을 다할 예정입니다. 더불어 저와 같은 역할을 할 수 있는 강사도 적극적으로 양성할 계획입니다. 공사 퇴직자를 중심으로 한 교육을 활발하게 진행하여 좀 더 견고한 시스템을 갖춰나가고 싶습니다.”
서준혁 위원은 현재 4포 세대를 비롯해 주거 환경이 불안정한 사회적 약자, 문화예술인 등을 위한 부동산 관련 무료 교육도 병행하여 진행 중에 있다. 아울러 그는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다문화 가정 및 해외 노동자들의 주거 안정을 위한 협의도 계속해서 이어가고 있다. 이처럼 서준혁 위원은 부동산 관련 무료 강의를 펼쳐나가며 국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키는 동시에 부동산 피해 사례를 혁신적으로 줄여나가고 있다. 서준혁 위원이 향후에도 무료 강연을 통해 부동산 투자의 패러다임을 변화시켜나가기를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