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Home > WIDE CULTURE > PERFORMSNCE |
 |
|
|
|
|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서 초연되는 뮤지컬 <제이미>는 오리지널 프로덕션의 매력을 그대로 재현한 레플리카 방식으로 공연된다. 뮤지컬 <제이미>는 2011년 영국 BBC에서 방영된 실존 인물 제이미 캠벨(Jamie Campbell)의 다큐멘터리를 바탕으로, 드랙퀸이 되고 싶은 17살 고등학생 ‘제이미’의 꿈과 도전 그리고 가족의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10대들의 재기발랄하고 유쾌한 성장드라마를 신나는 팝 스타일의 음악, 역동적인 스트릿 댄스와 더불어 감각적인 연출로 풀어낸 웨스트엔드의 최신 메가 히트작이다.
뮤지컬 <제이미>는 연출, 안무, 무대, 조명, 소품 등 작품의 모든 것을 원작과 동일하게 구성하여 오리지널 공연의 감동을 그대로 담아낼 예정이다. 더 필링(The Feeling)의 리드보컬이자 <제이미>의 수많은 명곡을 탄생시킨 작곡가 댄 길레스피 셀즈와 브로드웨이와 웨스트엔드를 넘나들며 왕성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연출가 조나단 버터렐, 영국 TV 드라마 <닥터 후>의 작가 톰 매크래 등 영국 최고의 창작진들과 국내 내로라하는 창작진의 협업으로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사한다.
차세대 연출가로 주목받고 있는 심설인은 “공연이 갖고 있는 연극적인 요소와 신나는 팝 음악이 시너지를 이뤄 웨스트엔드 신작다운 신선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자기중심적으로 살아가는 시대에 이 공연을 보시고 나 자신과 주변의 상황 등을 이해하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으며, 국내 최고의 뮤지컬 음악 감독 김문정은 “<제이미>의 넘버는 복잡하고 드라마틱한 요즘의 뮤지컬들과 다르게 익숙한 팝 음악으로 구성되어 있어 굉장히 매력적이다. 8인조 밴드와 함께 건반을 치며 컨덕터로 참여한다. 뮤지컬 넘버가 매우 신나서 관객에게 위로와 활력소가 되어줄 수 있을 거라고 기대한다”고 전했다.
강렬한 스트릿 댄스 군무가 돋보이는 이 작품의 안무를 맡고 있는 이현정 역시 “안무적으로도 매우 신선한 작품이다. <제이미>는 흥겨운 팝 음악에 스트릿 댄스를 기본으로 한 역동적인 군무가 인상적이다. 배우들이 보여줄 에너지와 그루브를 기대해달라”고 전하며 프로덕션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2020년 최고의 기대작으로 아시아에서 첫선을 보이는 뮤지컬 <제이미>는 7월 4일부터 9월 11일까지 LG아트센터에서 공연한다. 김성우 기자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