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의 힘은 절대적이다. 어느 영화가 천만관객을 동원했다는 매체의 보도에 깜짝 놀라는 대중은 이제 없다. 흔한 일이기 때문이다. 이렇듯 많은 사람들이 영화에 열광하는 이유는 뭘까. 바로 내가 겪지 못한 세상을 간접체험할 수 있기 때문이다. 더불어 영화 속 주인공의 인생은 말 그대로 파란만장하다. 빛나는 순간은 오래 지속되지 못하고 이내 무너진다. 그리고 끝 없는 절망의 터널 속에 빠져든다. 하지만 기나긴 터널 속을 빠져나오는 그 순간 관객은 삶의 희망, 즉 카타르시스를 느낀다. 이와 같은 영화의 매력은 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영화같은 삶을 꿈꾸게 한다. 그러나 실제로 그러한 인생을 사는 사람은 흔치 않기에 영화를 관람하는 것. 이에 동기부여아카데미(blog.naver.com/w76097698) 정지만 대표의 인생은 특별하다. 이미 인생의 희로애락을 모두 경험한 정지만 대표는 뜻하지 않게 찾아온 사고로 뼈가 부서지는 듯한 고통의 나날을 불굴의 의지로 넘어서고 행복을 다시 쟁취한 인간승리의 표본.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돌아와 두 번째 인생을 살고 있는 정지만 대표는 비극을 희극으로 바꾼 자신의 인생스토리를 통하여 코 끝 찡한 동기부여 강의를 함으로써 많은 사람들에게 삶에 희망을 되찾아주고 있다.
인터뷰 당일, 정지만 대표를 마주한 기자의 첫 느낌은 ‘Nice'. 호감형 얼굴과 건장한 체격 그리고 무엇보다도 살아있는 눈빛이 기자로 하여금 “과연 동기부여 강사답다”라는 인상을 주기에 충분하였다. 정지만 대표는 동기부여아카데미의 대표이자 우리나라의 유망한 동기부여 자기계발 강사이다. 동기부여 자기계발 강사라는 직업이 다소 생소한 이들도 없진 않을 것. 오늘날 우리나라는 급격한 고속성장에 따른 후유증으로 인간소외현상에 시달리는 동시에 치열한 경쟁사회에 직면해 있다. 이에 따라 좌절하고 주저 앉고 절망하고 실패하는 사람이 속출하고 있는 것. 문제는 이 상황에 그대로 머물러 있는 인원이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동기부여 자기계발 강사는 그렇기 때문에 반드시 필요하다. 정지만 대표는 “포기는 힘들고 어려울 때 하는 것이 아니라 도저히 할 수 없는 0%의 상황에서 하는 것이라 인생을 통해 배웠습니다. 여러분도 할 수 있다는 마음만 지니고 있으면 현재의 상황을 극복할 수 있을 것입니다.”고 희망의 메시지를 건넸다. 그리고 정지만 대표의 이러한 말 한 마디 한 마디에 울림이 있는 것은 정 대표 스스로 ’머리‘가 아닌 ’몸‘으로 혹독하게 배운 언어이기 때문일 것이다.
중증장애를 이겨내고 두 발로 일어서다!
정지만 대표는 자신을 ‘쓰레기’라 칭한다. 정 대표는 학창시절 당시 소위 말하는 ‘문제아’였기 때문이다. 심지어 누군가와 싸워 져본 적이 단 한 번도 없는 ‘짱’이었다고. 그렇게 군대에 가기 전까지 철없던 시간을 보낸 정 대표는 전역 후 마음을 바로 잡고 자신의 인생을 개척해나가기 시작한다.
“군대에 다녀와서는 생각이 많이 바뀌더라고요. 적어도 제 앞가림 정도는 해야겠다고 저 스스로와 약속을 했습니다. 그래서 정말 미친 듯 일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호스트바, 나이트클럽 영업부장 등 안 해 본 일이 없었습니다. 그렇게 밤낮 구분 없이 돈을 벌어 서른이 되기 전에 10억을 벌었습니다. 성공이 눈 앞에 다가왔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비극은 얄궂게도 바로 그때 찾아왔죠.”
2004년 2월, 정지만 대표는 불의의 교통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는 그의 삶을 예상할 수 없는 지점에 옮겨 놓았다. 약 2개월간의 혼수상태와 뇌손상에 의한 중증장애판정, 그리고 평생을 휠체어에 의지해 살아가야 한다는 선고를 받은 것. 말 그대로 청천벽력같은 소식이었다. 한 순간에 좌반신 신경을 모두 잃고 대소변도 못가리는 신세가 된 그에게 선택의 기로는 두 가지였다. 포기하거나 극복하거나. 이 상황에서 정지만 대표는 극복을 택하여 극적인 삶의 반전을 이루게 되었다. 정 대표는 3년간 매일 8시간 이상을 재활훈련에 매달렸다. 뼈가 부서지는 것 같은 고통을 견디고 어떨 때는 구토가 나올 정도로 힘이 들었지만 단 하루도 포기하지 않았다. 목숨을 담보한 투혼의 13,000 시간이 지난 바로 그 순간, 정지만 대표는 휠체어에서 일어나 두 다리로 세상을 걷는 놀라운 기적을 만들어냈다.
경험의 언어로 사람들에게 동기부여를 전한다!
갑작스럽게 찾아온 불행을 정면돌파한 정지만 대표. 물론 신체적으로는 여전히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지만 정신적으로는 이미 다시 태어나 많은 이들에게 자신의 인생을 통해 배운 깨달음을 경험의 언어로 전하고 있다.
“우리는 유년기와 청소년기를 지나 성인이 됩니다. 그 과정에서 누구나 한 번쯤 겪어야할 마음의 사막이 찾아옵니다. 이것을 겪어야 한 단계 더 성숙해질 수 있습니다. 고생없이 얻어지는 것은 없기 때문입니다. 젊은 친구들에게 말하고 싶은 것도 바로 이점입니다. 비록 적이 강해보일지라도 뒤돌아서지말고 맞서 싸워 이긴다면 얼마나 보람이 있겠습니까. 그것이 공부, 사람, 일 등 여러 가지 형태로 변주되어 우리의 삶을 끝 없이 방해할 것입니다. 제가 삶의 고난을 정면돌파했듯 여러분도 당당히 맞서 싸우시기 바랍니다. 그렇게 승리를 거머쥔다면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 그 이상의 가치를 얻을 수 있습니다.”
정지만 대표는 일반인, 학생, 기업인 등 동기부여가 될 수 있는 모든 사람을 대상으로 동기부여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2012년 겨울 동기부여아카데미 블로그를 개설, 스펙이 아닌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강의를 이어나가고 있다. 지식으로 하는 강의도 물론 훌륭하지만 경험의 언어로 가슴을 울리는 정지만 대표의 강의는 청중의 가슴을 관통하는 놀라운 힘을 지녀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고난은 미래에서 주는 또 다른 선물
“제가 생각하기에 고통과 고난은 미래에서 주는 또 다른 선물입니다. 달리 보면 자기 자신의 터닝포인트가 될 수 있는 지점이라는 것이죠. 원래 고지에 다다르기 직전에 가장 힘든 것처럼 인생도 똑같습니다. 조금만 버티면 인생은 살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제 인생을 통해 여실히 배웠습니다. 이것을 보다 많은 분들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웃음과 감동을 한 번에 드릴 수 있는 강연을 선물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유니세프, 세이브더칠드런 등 기부를 하여 나누는 삶을 실천하고 있는 동기부여 아카데미 정지만 대표. 그는 자신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이 나눔이라는 가치를 소중히 여겨 보다 따뜻한 세상이 찾아오기를 바라고 있다. 더불어 자신의 강의를 통해 많은 사람이 인생의 동기부여를 얻기를 희망하고 있다. 이러한 정지만 대표의 소망은 분명히 이뤄질 것이다. 의지만 있다면 이 세상에 불가능이란 없기 때문이다. 이를 기자 또한 정지만 대표와의 인터뷰를 통해 배웠다. 그의 인생드라마는 여전히 방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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