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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인간미 오가는 생태문화 타운하우스 ‘천우명가ʼ 를 짓다

(주)천우주택 김상현 대표 | 2013년 10월호 전체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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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집이란, 그리고 이웃이란 무엇인가. 집이란 그저 잠자는 곳, 이웃이란 아래 윗집에 사는 공동주택 거주자가 되고 있지 않은지. 개인화되고 소외되어가는 공동주택의 현실, 이에 대한 개선점을 찾고 건축의 개념을 다시 세우는 사람이 있다. (주)천우주택 김상현 대표. 그는 2002년 천우다임메가타운을 시작으로 천우웨스턴빌, 천우명가 등의 타운하우스를 건축하면서 공동주택에 대한 새로운 이론과 개념을 정립한 건축전문가다. 김상현 대표의 건축철학은 유연하면서도 혁신적이다. 단독주택이 주는 여유와 고급스러움, 공동주택이 줄 수 있는 커뮤니티의 기능을 가장 적절히 배합하되 사람과 사람 간의 따뜻한 정을 회복하자는 생각은 생태문화 타운하우스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직장과 멀지 않은 전원에 단독형 주택을 타운 형태로 집약시킨 타운하우스는 영국에서 발전된 선진국형 주거 형태다. 자연과 도시를 동시에 영유할 수 있는 타운하우스는 전원주택이 줄 수 있는 쾌적함과 공동주택이 줄 수 있는 안전성 및 주거환경까지 폭넓은 장점을 갖추면서 도시인의 이상적인 주택으로 선호되고 있다. 특히 공동주택, 즉 아파트에서 찾아보기 힘든 사람과 사람간의 만남은 타운하우스가 지니는 최대의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김상현 대표는 “이웃 간의 교류가 많았고 대가족 중심제였던 전통적 생활방식이 무너지면서 여성들이 사회적으로 고립되고 외로워지고 있습니다.”라며 “도시형 타운하우스는 여성들의 삶에도 즐거운 변화를 가져다주면서 이웃과 가족 간의 따뜻한 정서를 회복시켜 줄 수 있는 주거형태입니다."라고 밝혔다. 여성들의 정서가 안정될 때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는 출산율 증가에도 기여할 수 있고 나아가 사회 전반적인 분위기도 전환될 수 있다는 의견이다. 김상현 대표의 이 같은 생각은 천우주택이 지은 타운하우스 곳곳에 아낌없이 반영되고 있다. 짙푸른 수목이 우거진 산책로와 복층구조를 갖춘 최상층, 널찍한 마당과 테라스, 라탄 의자와 목재테이블이 정다운 바비큐장과 카페테리아, 이웃과 이웃이 함께 담소를 나눌 수 있는 야외테이블과 벤치 등은 천우주택 타운하우스만이 줄 수 있는 따뜻함이다. 더불어, 주민들이 서로간의 삶을 영유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을 충분히 확보하고 감정을 공유하다 보면 어느새 ‘우리’라는 마을 공동체를 이뤄갈 수 있는 곳이 천우주택의 타운하우스다. 김상현 대표는 “타운하우스는 도시의 아파트에서 잃어버렸던 마을(Town)의 정을 되돌려줄 수 있는 곳입니다.”라며 “아파트와 달리 선시공 후분양으로 이루어지므로 입주자들이 시공과정부터 서로의 얼굴을 마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라고 알렸다. 집터가 닦이고 구조물이 올라가며 자재가 들어가고 지붕이 얹히는 그 모든 과정을 지켜볼 수 있는 집, 천우주택이 짓는 타운하우스는 사람과 사람을 연결시켜주는 커다란 고리가 되고 있다. 천우주택이 지은 공동주택에는 층간소음과 같은 이웃 간의 분쟁이나 외면을 찾아보기 어렵다. 삶의 기쁨과 슬픔, 즐거움과 아픔을 함께 나누고 어루만지다보면 어느 새 가족처럼 친구처럼 하나가 되는 타운하우스. 이곳에 살다보면 어느 새 ‘가족같은 이웃’이 되고 마는 것은 천우주택 타운하우스에서 누릴 수 있는 작은 행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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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환경을 생각하는 미래형 타운하우스

벽돌 하나, 창문 하나에도 사람을 중심으로 생각하는 천우주택의 건축철학은 ‘친환경’이라는 키워드로 모아진다. 천우주택이 소형주택 분야에서 친환경주택 1위를 기록하고 있다는 사실은 천우주택이 업계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말해준다. 새집 증후군과 같은 환경성 질환 예방, 에너지저감 정책 등은 녹색환경을 지향하는 천우주택의 건축 방향이다. 친환경 인증마크가 부착된 제품으로만 이뤄지는 건설자재 및 부품, 빗물을 재활용해 사용할 수 있는 빗물 중수 시스템, 태양광 시설을 의무적으로 설치해 가정용 전기로 다시 사용할 수 있도록 한 태양광 공용전기 시스템, 외기 온도를 차단시켜 내부온도를 보존하는 패시브 하우스(Passive House)형 설계, 게다가 입주한 그 순간부터 관리비가 사라진다는 점 또한 파격이다. 김상현 대표는 “친환경인증건축물은 자연과 환경에 훼손을 주지 않으면서 결과적으로 입주자들의 주거만족도에 크게 기여한 가장 좋은 주택입니다.”라며 “에너지 소비량의 50퍼센트가 주택용 전기임을 감안할 때, 국익으로보나 소비자의 편의로 보나 친환경이 중요하다고 봤습니다.”라고 밝혔다. 환경부와 국토교통부가 공동추진하고 있는 친환경 주택 프로젝트는 친환경 건축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환기시키고 있다. 이에 부합하여 천우주택은 높은 절전효과를 지닌 LED 전구, 1등급 에너지절감 보일러 설치, 열보존율이 뛰어단 단열재 등 녹색 에너지 정책에 호응하는 건축의 형태를 타운하우스에 적용시키고 있다. 김상현 대표는 “OECD국가로서 전 세계적인 친환경의 화두는 거스를 수 없는 대세”라며 “차세대를 바라볼 수 있는 주택 문화를 위해 정부차원에서 친환경 주택에 대한 다양한 법적 기준 마련과 지원 대책을 세워야 할 때”임을 강조했다. “소형주택에도 친환경 주택이 가능할까요? 가능합니다. 그것을 저희가 해내고 있으니까요!” 천우주택은 이미 한국환경공단에서 인증심의회를 통하여 우수(그린2등급) 예비인증심사를 통과하였고 가까운 시일 내에 국토교통부와 환경부의 본인증 통과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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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과 사람, 그 새로운 커뮤니케이션을 꿈꾸며

천우주택이 꿈꾸는 미래의 집은 ‘문화를 선도하는 타운하우스’다. 힐링과 웰빙이 함께하는 생태 지향형 주택,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공존형 주택이다. 친환경 자재로 설계했으나 분양가에 반영하지 않았고 일반 공동주택의 평균가격에 분양가를 맞춤으로써 타운하우스의 경제적 상한선을 대폭 낮췄다. 김상현 대표는 “최소 5억원에 달하는 타운하우스의 분양가를 2~3억원대에 맞춤으로써 아파트를 충분히 대체할 수 있는 주택이라 보고 있습니다.”라며 “천우명가는 실수요자에게 가장 적합한 타운하우스의 전형”임을 알렸다. 또한 “공동주택과 단독주택으로 양분화 되어있는 상황이 현재 주택시장”이라며 “공동주택에 연립주택 부문을 강화시켜 타운하우스 시장의 저변을 확대해 갈 것”이라 말했다. 하나의 필지에 두 개의 주택을 동시에 짓는 듀플렉스 하우스, 이른바 땅콩집에 대해서도 긍정적 소신을 가지고 있는 김상현 대표는 지속적인 창의력을 발휘해 미래지향적 주거문화를 이뤄갈 뜻을 밝혔다. 또 듀플렉스 하우스와 타운하우스 건설에 대한 철학과 문화를 담은 단행본도 집필해 많은 사람들에게 알릴 예정이다.
부동산이 보합세와 반등세를 반복하는 시장 상황에서도 천우주택의 전망은 밝다. 공동주택과 단독주택의 모습을 동시에 가져가는 친환경주택, 공동체 문화 아래 현실을 밀고 나가는 긍정적 에너지를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주택은 단지 ‘하우스(House)'이기 앞서 편안한 안식처인 '홈(Home)'이어야 한다는 김상현 대표. 국내 최고의 친환경타운하우스를 짓고 있는 천우주택은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최고의 건설회사로 우뚝 서게 될 것이 분명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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