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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로 수출하는 특허 받은 전뇌학습법전 세계에 ‘K-수학’을 알리다

두뇌로 수학 박향예 대표 | 2013년 10월호 전체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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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뇌로 수학 표지.jpg

주입식 교육이라는 명분아래 일본식 단순반복 연산을 더 이상 강요해서는 안 된다는 논의는 끊임없이 이어져 왔다. 하지만 그것을 대체 할 획기적인 수학연산법은 제시되지 못했던 게 사실이다. 그 사이 아이들은 체계적인 학습이 필요한 단계에서부터 수학의 흥미를 잃고, 아예 수학을 포기하는 지경에 내몰렸다. 그런 회의적인 수학 교육계의 분위기 속에서 ‘두뇌로수학’의 등장은 그래서 더 없이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왔다. 뿌리 깊은 일본식 수학의 안녕을 고하는 이 특허 받은 전뇌학습법은 이제 한국을 넘어 해외로 ‘코리아 수학’의 파워를 전파하고 있다. ‘K-POP’처럼 신나고 재미있는 'K-수학'의 세계로 빠져보자!
 
두뇌로 수학의 박향예 대표는 오늘도 국내외에 두뇌로 수학을 알리기 위해 각종 설명회와 초청 강연회 일정을 소화하느라 정신이 없다. 하지만 아이들에게 더 양질의 수학 교육법을 전하고 싶어 하는 관련분야 선생님들과 내 아이가 덜 고통스럽게 수학을 공부할 수 있기를 바라는 엄마들이 항상 그녀를 반겨주기에 힘든지도 모르고 달리는 여정이다.
처음 ‘전뇌를 사용하는 연산법’이 세상에 알려질 때만 해도 학습효과의 대해 반신반의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전뇌 학습법을 단순 복사해 불법적으로 사용하는 업체가 생겨날 정도다. 박향예 대표가 직접 저작권과 특허권을 관리하고 법적분쟁을 해결해야 할 웃지 못 할 상황이 벌어진 것. “어설프게 시도하는 수학 교육들이 아이들에게 나쁜 영향을 끼칠까 두렵지만, 제 입지가 좁아짐에 대해서는 전혀 염려하지 않아요. 왜냐하면 남들이 열심히 뺏기는 동안 저는 더 한 걸음 앞선 수학 연구들로 성과를 내고 있으니까요.”
수학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고 했다고 평가받는 박향예 대표는 대학에서 통계학을 전공했고, 17년 동안 아이들에게 수학을 가르쳐 왔다. “현장에서 아이들을 만나면 늘 안타까웠어요. 그러다 보니 아이들에게 어떻게 하면 쉽고 재미있게 수학을 가르칠 수 있을까 늘 고심하게 됐죠. 그 고심의 결과가 바로 두뇌로 수학이라고 자신 있게 말 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수학을 싫어하거나 구구단을 외우는 것도 힘들어 하던 아동들이 두뇌로 수학을 만나 수학의 기초를 튼튼히 잡고 성적을 끓어 올리는 데 성공했다. 일부는 서울대 영재센터를 거쳐 과학고와 명문대에 입학하기도 했다.
 
특허가 말해주는 두뇌로의 독자적인 학습법
박향예 대표가 운명적으로 만난 차량번호 9678의 대한 에피소드는 수학교육분야에서는 전설 같은 이야기로 남아있다.
“처음에는 무심코 지나치다 9678의 합은 30이구나 생각하다 9+6=15이고 7+8=15이며, 10진법 안에서 15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수는 한 자리 수 중 두 가지 조합뿐이라는 사실을 포착한 거죠.” 그 후 9678을 활용한 합·차·곱·몫의 3초 학습법이 개발 되면서 연구는 더욱 활기를 뛰게 되었고, 인수분해와 연관되는 두 자리수와 두 자리 수의 곱을 순간적으로 처리 할 수 있는 세븐(7) 학습법까지 체계화되었다. 두뇌로 수학의 핵심은 바로 잠재된 전뇌 능력을 활성화하는 프로그램으로 한꺼번에 인식된 수를 이미지처럼 조합해 계산하는 것이다. 이를 활용하면 연산속도, 집중력, 이해력, 창의력이 향상되고 통합적 사고가 가능해지며 수학뿐만 아니라 다른 분야의 학습 능력도 향상된다. 이러한 독자적인 학습법을 바탕으로 두뇌로 수학은 2011년 10월 특허를 취득하는 쾌거를 이룬다. 두뇌로 수학이 아이들의 창의력을 활성화 시키며, 좌뇌와 우뇌를 동시에 개발하는 전뇌적인 독자적 연산법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특허의 내용이다. 이러한 내용을 뒷받침 해주는 한국뉴로피드백 연구소의 뇌파 분석 보고 자료를 살펴보면 일반적인 수학 교육을 받은 아이와 ‘두뇌로 수학’으로 공부한 아이가 극명한 차이를 들어냈다. 두뇌로 셈을 학습한 아이가 일반셈을 학습한 아이보다 주의력이 약30% 향상되었고, 스트레스는 약30% 줄어든 결과를 보인 것. 학습법만 달리해도 스트레스 없이 재미있게 수학을 공부할 수 있다는 것이 특허로 확인 된 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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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식 수학, 상위 1%를 위한 수학은 가라!

아이들의 고통만 가중시키고 있는 일본식 수학이야 말로 구시대의 유물이다. 두뇌로 수학은 이러한 일본식 수학을 한국 교육계에서 몰아내기 위해 오늘도 고군분투하고 있다. 박향예 대표는 아이들이 수학에 다시 흥미를 느끼고 수학을 사랑하게 되는 날을 꿈꾼다. “수학이 어려운 이유는 수학이 재미없어서가 아니라 학습법이 잘못되었기 때문이죠. 일본식의 단순반복 연산법을 버리고 하루 빨리 전뇌 학습법을 만나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수학교육계의 또 다른 문제는 대부분의 수학 수학법이 상위 1%로의 학생만을 위해 존재한다는 것이다. 기존의 주산과 암산은 힘든 노력 끝에 일부 영재성이 있는 아이들만 학습에 성공할 수 있는 비효율적인 수학법이다. 지금 필요한 것은 대다수의 아이들이 일반적이며 보편적인 수학을 잘 할 수 있도록 돕는 학습법이다. 이에 두뇌로 수학은 잘 사용하지도 않는 4자리 곱하기 4자리보다는 2자리 곱하기 2자리의 경우의 수를 가장 빠르게 연산 하도록 인도한다. 이를 위해서는 반드시 더하기와 빼기에 대한 학습이 선행되어져야하고, 그렇게 곱하기가 정립되면 나누기는 저절로 익히게 된다. 지금의 수학 학습법을 대체할 만한 스마트하면서도 현실적인 학습법이 아닐 수 없다.
 
두뇌로의 이름으로 세계로 뻗어나가는 K-수학
주식회사로 거듭 난 두뇌로 수학은 세분화 된 사업단을 꾸려 나가며 그 규모를 확장하고 있다. 올 해 처음으로 ‘유치부사업단’을 구성하였고, 내년에는 전국 단위의 ‘학원사업단’이 방과 후 활동과 연계해 활동 할 것이다. 하지만 박향예 대표에게 이제 국내시장은 너무 비좁게 느껴진다. 두뇌로 수학은 호주와 미국에 지사를 두고 설명회, 영어판교재 발간, 캠프, 교사양성을 하면서 꾸준히 글로벌 시장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두뇌로 수학은 국내를 넘어 전 세계 더 많은 아이들을 만나기 교재 개편에 총력을 쏟고 있다. 올 해 안으로 토들, 초등, 중등, 고등 교재를 각 10단계로 나누어 개편을 마칠 계획이며 완성된 교제는 한국과 해외에 동시에 배포될 예정이다. “두뇌로 수학이 브레인 케이 메쓰(Brain K-Math)라는 글로벌 브랜드로 자랑스러운 한국의 수학을 전 세계로 알려 나갈 것입니다.” 더 큰 무대에서의 비상을 꿈꾸는 박향예 대표의 당찬 포부 속에서 케이수학(K-Math)이 케이팝(K-Pop)처럼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게 될 그 날을 그려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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