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은 그 어느 때보다 변화의 속도가 빠르다. 대격변의 시대와 사회구조적 논리 속에서 기업 역시 그 수명이 짧아지고 있다. 기업의 평균수명이 30년이라고 하는 건 이제 옛말에 불과하고, 수많은 기업이 하루가 멀다 하고 생겨나는가 하면 또 다른 수많은 기업이 변화의 속도를 감당하지 못하고 사라지고 있다. 이처럼 치열한 경쟁 속에서 생존하고 발전하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기술혁신과 시대에 걸맞은 조직운영이 필수다. (주)비엔씨하이텍(대표 김문기, www.bnc21.com)은 양질의 고압세척기 및 동력분무기 등을 합리적인 가격과 한 차원 높은 서비스로 제공하며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비엔씨하이텍은 주요 산업용부터 일반 가정에 이르는 폭 넓은 스펙트럼을 아우르는 사업반경을 기반으로 각종 동력분무기, 고압세척기, 냉온수 세척기, 스팀세척기, 진공청소기, 각종 엔진류, 볏짚 소독기, 안개분무시스템, 이동식 소독기 등 고품질의 장비류를 제조 및 판매하고 있다. 이렇듯 기본에 충실한 정도(正道)경영을 추구하며 비엔씨하이텍은 경영혁신형 중소기업,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경기도 유망 중소기업 등에 연거푸 선정되며 전도유망한 우수기업으로 공인받았다.

미세먼지 잡는 살수차 화제
“새로이 개발된 살수차는 바닥 뿐 아니라 공중에 물을 뿌려 이 물이 사람 높이에 있는 미세먼지를 가라앉혀 주는 역할을 합니다. 바닥에 물을 뿌려 먼지가 떠다니는 것을 막는 것은 물론, 사람 얼굴 높이의 미세먼지도 줄이는 효과를 냅니다.”
봄철 미세먼지가 극성을 부리고 있다. 미세먼지로 인해 심근경색이나 당뇨병은 물론 심부전증 사망자가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는 등 인체에 미치는 피해가 매우 크다. 이러한 미세먼지를 잡는 살수차가 개발되었다. 서울 노원구가 개발한 안개 분사 노즐을 장착한 살수차이다. 도로 위를 달리는 살수차이지만 차 밑은 물론이고 지붕에서도 물이 뿜어져 나온다. 노원구 관계자는 “지난해 살수차 7대를 개조해 시범 운영한 뒤 측정한 결과 평균 25%, 많은 곳은 절반 정도 미세먼지가 줄어들었다. 이 살수차는 구제역 등이 발생할 때 축사나 차량 소독을 하는 데서 착안해 국내 최초로 개발한 것”이라며 “향후 서울시 등과 협조해서 25개 구로 확대해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비엔씨하이텍은 국내 최초의 혁신 장치인 이 미세먼지 잡는 살수차의 개발 과정에 ‘고압식 미스트 분사기’를 통해 적극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터보 미스트분사기로 산업현장에 크게 호응
비엔씨하이텍은 꾸준히 제품 연구 및 개발에 힘쓰며 물을 고속 회전시켜 만들어진 5마이크로 이하의 초미립 입자가 공중으로 퍼지며 살균 소독이 가능한 ‘터보 미스트 분사기’를 개발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미세먼지 제거와 식중독 예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힘을 보태고 있다. 김문기 대표는 “‘터보 미스트 분사기’는 5㎛ 이하의 초 미세 물 분자를 분사하여 분사 직후 순간적으로 냉각 증발하여 물에 젖지 않으며, 초 미세 물입자가 미세먼지에 흡착하여 억제함으로써 인체 보호에 매우 효과적”이라며 “분사-흡수-증발의 원리로 자연 냉각 과정과 동일하여 시원함을 유발하는 가장 효율적인 시스템”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비엔씨하이텍의 ‘고압식 미스트 분사기’는 최근 ‘무인방제시스템’으로의 역할을 하며 농가에서 크게 호응을 얻고 있다. 김문기 대표는 “3~5㎛ 이하의 초 미세 물 분자로 형성시켜 분사되어 안개입자가 공중에 떠다니면서 구석 구석 병충해가 있는 곳에 침투해  병충해 완벽 예방이 가능할 정도로 효율적이다. 이러한 분사시스템은 국내 최초이며 스테인레스 배관 및 부품을 사용하여 반영구적으로 사용가능하고 약제비는 약 10배 정도까지 절감 효과를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2000평 이상의 비닐하우스도 3~5분이면 방제가 완료되는 등 하우스 농가의 경영비용 및 노동력과 시간 절감 효과 등이 매우 크다”고 말했다.
“비엔씨하이텍은 적극적인 시장개척을 통해 소비자의 만족을 극대화함은 물론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저희만의 철학으로 전문적으로 만들어나갈 것입니다. 이를 토대로 향후 중국과 동남아시아 등 아시아 국가를 중심으로 한 해외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해 세계에서도 인정받는 비엔씨하이텍이 될 것을 약속드립니다.” 김문기 대표는 다양한 소비자의 요구에 적극적으로 반응하며 시시각각 변하는 업계의 트렌드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고객과의 약속을 우선시하는 비엔씨하이텍 김문기 대표의 신뢰경영 속에 비엔씨하이텍은 점차 세계시장의 주역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었다. 정재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