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지구상 민족을 통틀어 우리네처럼 술을 좋아하는 민족도 드물다. '부어라 마셔라'를 사랑하고 '3차는 기본'을 몸소 실천한다. 동아제약의 ‘모닝케어 플러스(Morning Care Plus)’는 이런 애주가에게는 물론, 술을 접해야만 하는 모든 사람에게 구세주 같은 제품이다. 단순히 숙취해소의 기능을 넘어 식약처로부터 ‘건강기능식품’으로 인정받은 차별성은 엄지손가락을 추켜세우기에 충분하다. 기세등등한 모닝케어 플러스의 독주가 이대로 이어진다면, 훗날 모닝케어가 ‘제2의 박카스’가 되는 시대도 머지않아 보인다.

술(酒)이 주인공인 시간이다. 성인이라면 누구나 가슴에 애드벌룬(adballoon)이 부풀어 오르는 연말연시다. 한 해를 보내고 맞으며 해야 할 말도 많다. 마무리를 위한, 시작을 여는 의식은 거룩하게 치러진다.
진심을 전하는 가장 좋은 매개체로 술만큼 좋은 것이 없다. 술은 무생물이면서 인류와 불가분(不可分)의 관계를 맺고 있는 오랜 친구다. 이 좋은 친구가 때론 원수가 되기도 한다. 너무 잦은 음주와 폭주는 건강을 해치고 때론 삶을 진흙구덩이에 빠트려 놓는다. 술과 원만한 관계를 유지할 순 없을까.
그 고민을 국민드링크 ‘박카스’를 만든 동아제약이 해결했다. 2006년 ‘모닝케어’ 발매를 시작으로 2011년에는 기존 모닝케어에 미배아대두발효추출액 성분을 2배 강화한 리뉴얼 제품 ‘굿바이알코올모닝케어’ 발매하며 탄탄한 내공을 쌓았다. 올해 3월에는 기존 숙취해소 음료 중 유일한 식약처 인증 건강기능식품인 ‘모닝케어 플러스’를 출시하며 술을 접하는 사람들에게 뜨거운 반응를 얻고 있다. 금년 선보인 모닝케어 플러스는 ‘술과 나 사이의 윤활유’라는 적절한 비유의 슬로건으로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기도 했다.
2013년 현재 우리나라 숙취해소음료 시장규모는 2500억 원 규모에 이른다. 이 중 동아제약의 ‘모닝케어’와 CJ ‘컨디션’ 그래미 ‘여명’이 3파전을 벌이는 가운데 모닝케어의 입지는 해가 갈수록 넓어지고 있다. 숙취음료 시장이 성장할 것을 내다보고 수많은 경쟁업체들이 레드오션으로 속속 들어오고 있지만, 이러한 3자 구도는 쉽게 깨지지 않을 전망이다.

 

국내 최초 식약처 인정 건강기능식품 ‘모닝케어플러스’
동아제약의 ‘모닝케어플러스’ 신화는 한순간에 만들어진 결과가 아니다. 국내 탑 제약회사인 동아제약은 숙취음료 시장에 뛰어들기까지 철저한 준비과정을 거쳤다. 음료회사가 아니었기에 소비자들이 거는 기대치도 더 높았다. 기존 숙취해소 음료들이 내세웠던 알코올 분해효과는 물론 음주 후에 발생하는 두통, 구토, 구취 등을 완화시키기 위한 동아제약의 연구개발은 제약회사가 가진 그 동안의 노하우를 십분 발휘할 수 있는 기회였다.
2005년 처음 출시된 ‘모닝케어’ 개발을 위해 임상실험을 의뢰한 결과 ‘모닝케어’는 알코올 분해 작용을 촉진시켜 혈중 알코올 농도 등을 낮추었으며, 대표적 숙취증상인 어지럼증 예방에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모닝케어’에 포함된 고함량의 글루메이트(미배아대두발효추출액)가 알코올 대사를 촉진하고 혈중알코올 농도를 감소시키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모닝케어에는 과라나, 갈근, 상엽, 오리나무, 울금, 양파 등의 추출성분과 ‘밀크씨슬(학명 실리마린)이라는 식물성분이 함유돼 있어 세포막 보호 및 간세포 생성을 효과적으로 돕는다. 특히 음주 전에 복용하면 체내 알코올 흡수를 저해하고 해독이 빨라지게 해 이튿날까지 숙취에 시달리는 것을 예방한다. 또 자일리톨과 허벌에센스를 사용, 기존 제품보다 맛과 향이 탁월하여 남녀 모두 복용하기에 불편함이 없다.
아울러 모닝케어 플러는 식약처로부터 '알코올성 손상으로부터 간을 보호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음'을 인정받은 원료인 유산균발효다시마추출물을 함유한 최초의 개별인정 건강기능식품이다. 유산균발효다시마추출물에는 신경전달물질인 GABA(Gamma-Amino Butync Acid)가 다량 함유되어 있을 뿐 아니라 알코올 분해효소 활성 강화 및 손상된 간(肝) 조직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는 것이 임상적으로 확인되었다. 모닝케어 플러스는 기존 제품보다 유산균발효다시마추출물을 300배 증가시켜 무려 1500㎎을 함유하고 있다. 이것은 기존 숙취해소제들이 갖지 못한 모닝케어 플러스만의 장점으로 뛰어난 연구 성과가 뒷받침된 결과라 할 수 있다.

 

서민 위로한 박카스, 국민건강 파수꾼 ‘모닝케어 플러스’
‘마주치는 눈빛이~무엇을 말하는지~’로 시작하는 주현미의 노랫소리. 한가하게 퇴근을 기다리는 사원들 사이로 머리 벗겨진 상사가 ‘퇴근 후 한 잔’의 추파를 던지자, 눈 마주치는 걸 피하며 갑자기 부산스럽게 움직이는 부하직원들….
그 후속으로 연이어 나온 ‘거리 편’은 보는 이로 하여금 감정이입이 될 정도로 ‘나의 일상’을 그린듯하다. 1차 회식을 마치고 거리로 나온 동료들 사이로 다시 머리 벗겨진 상사가 말한다. ‘자~이제 갈 사람은 가고! 남을 사람은 남고!’ 말이 떨어지기 무섭게 말단 신참 직원을 상사에게 제물로 바치듯이, 안타까운 시선을 던지며 도망가는 사원과, 상사에게 잡혀 술자리에 끌려가는 신참의 처절함…. 동시에 흐르는 샌드페블즈의 음악 ‘나 어떻게’는 절묘함의 극치이다.
동아제약 모닝케어 플러스의 ‘사무실 편’과 ‘거리 편’은 숙취해소제이자 식약처 인정 건강기능식품인 모닝케어 플러스의 우수성과 어우러져, 이 시대 샐러리맨들이 공감할 수 있는 보편성을 위트 있게 그려낸 작품이었다. 결말은 ‘그 간(肝) 힘드셨죠?’로 압축된다. 여러 뉘앙스를 가진 이 문장은 글에서 알 수 있듯이 ‘그동안 술 마시느라 간(肝)이 얼마나 힘들었습니까?’와 ‘그동안 모닝케어 플러스 없이 술 마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라는 복합적 의미, 상상력을 더 발휘해 보면 ‘이 시대 힘들게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에게 위로가 되겠습니다.’라는 함축적 의미까지 담아낸 것이다.
기업의 광고는 기업의 정신을 말해준다. 이제는 대국민 건강드링크가 된 ‘박카스’는 출시한 지 반세기가 넘었다. 한결같은 마음과 제품에 대한 신뢰는 입증된 지 오래다. 제약회사로서 숙취음료를 식약처 인증 ‘건강기능식품’으로 발전시킨 밑바탕에는 그만한 기업의 자존심과 제품에 대한 책임감이 뒤따른다. 1963년 첫 출시된 박카스의 한 병 가격은 40원이었다. 당시 자장면 한 그릇과 맞먹는 금액이었지만 박카스는 쉽게 사 마실 수 없는 귀한 음료였다. 긴 시간이 흐른 지금, 자장면은 4000원, 박카스는 그보다 현저히 낮은 금액을 유지하고 있다. 많이 팔리기도 했지만, 그만큼 국민에게 감사한 동아제약이었다. 4·19혁명과 5·16 민주화 운동 등으로 정국이 혼란스러웠던 시절 ‘젊음과 활력’이라는 슬로건으로 국민에게 큰 힘이 된 박카스처럼, 모닝케어플러스도 평범한 소시민의 쓰린 속을 달래고 숙취해소음료의 기능을 넘어 국민건강을 지키는 파수꾼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