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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행농업의 쿠데타 준비 깜짝 놀랄 일 벌어질 것

(주)휴먼콘트롤즈 김건우 대표 | 2014년 01월호 전체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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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중심·환경중심·미래경영을 기업의 모토로 삼고 있는 (주)휴먼콘트롤즈의 김건우 대표는 자신만의 방법으로 휴머니즘을 실천하고 있는 사람이다. 기업의 명칭에서도 느낄 수 있듯이 사람에게 이로운 제품 생산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1차 산업인 농업의 없어서는 안 될 친환경 비료를 생산하고 있는 그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2014년은 말馬의 해다. 이런 기운을 받아 힘차게 달릴 기업을 선정한다면 주저 없이 김건우 대표의 (주)휴먼콘트롤즈를 꼽겠다. 미술학도로 감수성이 충만한 청년 김건우는 자신의 전공을 살릴 수 있는 곳으로 광고회사를 선택하고 1980년대부터 광고계에서 활약하며 굵직한 일들을 주도했던 인물이다. 하지만 치열한 경쟁력과 자신이 홀로설 수 있는 자리가 아니라고 판단한 그는 1994년 (주)휴먼테크를 설립하고 생체 친화적인 제품개발을 통해 원적외선 방사제품인 세라믹 제품을 건축에 도입, 주택과 아파트업체에 공급하며 당시 유행하던 원적외선 유행을 주도했다. 그러나 바쁜 만큼 내실은 없었다. 건설회사의 어음, 부도 등으로 인한 자금 결제 문제는 휴먼테크에겐 걸림돌로 작용했다. 
하지만 그 와중에도 와신상담(臥薪嘗膽) 제품개발에 몰두했고 2001년 4월 그리스어로 여섯 번째를 의미하는 5세대 비료 ‘ZETA'를 개발하는 쾌거를 만들어 냈다. 이 제품의 개발이 주는 의미는 실로 큰 것으로 한국농업의 혁신을 가져올 초석이 된 것은 물론이다. 이후 2002년 (주)휴먼콘트롤즈를 설립 제2의 도약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하게 된다. 2003년 ISO 9001을 일찌감치 획득하는 한편, 그동안의 업력을 바탕으로 농업에 필요한 친환경 유기 비료생산과 사료첨가제, 환경사업 수질개선제, 소재산업인 세라믹 사업으로 사업방향을 설정하고 그동안 알찬 준비를 거듭한 김건우 대표였다. 또한 지난 2003년에는 북한 농업과학원에 제타비료 50톤(싯가 3억6천만원어치)를 지원하여 열악한 북한 농업의 실험 작물에 제타비료를 접목하도록 하는 등 제타비료의 우수성을 알리기도 한 바 있다. 2005년 대한민국 혁신 경영자대상, 비전코리아 전문기업 그랑프리 등을 잇달아 수상하며 휴먼콘트롤즈의 저력을 인정받았고, 이제 2014년은 말 그대로 (주)휴먼콘트롤즈가 세계 농업혁신을 위해 달릴 일만 남은 상황이다.
 
비료의 발전방향을 제시한 “ZETA 비료”
‘기적의 비료’로 일컬어지는 ‘ZETA’비료는 크게 제타·제타Ⅱ·제타마스터 시리즈로 출시되고 있다. 제타비료는 농업의 혁명이다. 천연미네랄 원소를 기본으로 하는 강력하고 획기적인 식물 생리 활성제이다. 친환경, 무공해이며, 독성. 발병 등 인축독성이 없음은 물론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식물의 면역체계를 안정화시키고 강건한 작물을 만들어 무농약, 저농약 농법을 가능하게 하고 식물 자체의 기능을 극대화시켜 생산성은 물론 토양의 건강한 회복과 수질개선 등에 탁월한 제품이다. 
이 제품을 농업에 적용할 경우 가져오는 효과는 상상을 초월하고 있다. 강력하고 광범위한 병해의 예방은 물론, 잔류독성 중화효과, 발아·발근, 생육촉진을 가져오고 식물의 노화방지 및 내병성 향상, 작물의 품질과 생산성 극대화를 가져온다. 또한 맛, 빛깔, 저장성 등이 놀라울 정도로 향상되고 경직되고 산화된 토질을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개량하는 효과를 가져 온다. 또 그동안 기존비료와 농약사용에 따른 수질오염 문제를 근본적으로 없앨 수 있는 ZETA비료는 적조, 녹조 의 원인을 제거하는 큰 장점도 있다. 김건우 대표는 ZETA비료에 대해 “6년간 연구개발한 ZETA는 한국농업의 혁신적인 사건이다. 무독성 비료로서 기존 토양에 있던 유해성분을 80% 이상 줄여 땅의 건강한 회복을 빠르게 가져오는 효과가 ZETA의 우수성을 나타내는 단적인 예이다.”라고 말하며 웃지 못 할 에피소드도 소개했다. 김 대표는 “ZETA를 구입하는 농민, 기업 외에도 골프장 등에도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한 번은 연락이 와서 문제점을 예로 들더군요. 다름 아닌 ZETA비료 사용 후 나타난 변화였습니다. 그게 두더지가 늘어났다는 거였어요.(웃음) 토양이 살아나고 산소공급량이 늘어나 미생물이 잘 자라고, 그에 따라 지렁이가 많이 생기니까 뒤따라 두더지도 많아지죠. 골프장은 잔디가 생명인데 그럴 만도 하겠단 생각이 들었어요.”(웃음)라는 예도 들려줬다. 실제로 ZETA비료를 사용하게 되면 토양이 깨알 구조로 바뀌는 현상을 3개월 정도면 볼 수 있고 제타비료 시비 후 잔류 독성이 유기농 수준으로 중화, 해독되어 안전한 먹거리 생산이 가능해졌다고 김건우 대표는 말했다. ZETA 비료를 찾는 수요층은 주로 기존고객들이 반복구매율이 80%를 상회한다고 말한다. 그 효과를 눈으로 보았기 때문이다. 혹자는 그렇다면 그동안 왜 일반 농업인들을 위해 알리지 않았냐고 반문할 수 있다. 이런 의견에 대해 김건우 대표는 “사업을 하면서 느낀 건데 마케팅이 참 중요하구나 하는 생각을 합니다. 또 그동안 기업환경도 받쳐주질 못했습니다. 이제는 좀 더 적극적으로 ZETA를 알리고 판로 개척을 위한 방법을 모색할 것입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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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의 혁신을 가져올 한 해
(주)휴먼콘트롤즈 김건우 대표에게 있어 2014년 한 해는 매우 중요한 시간이 될 것 같다. 본격적인 기업의 모습을 갖추기 위한 해이기 때문이다. 또 휴먼콘트롤즈가 그동안 축적하고 있었던 기술력과 제품 등에 총력을 기울여 모든 걸 응집하는 하루하루가 다가왔기 때문이다. 먼저 기존 생산 공장의 증축을 위한 부지를 매입한 상태에서 2014년, 기존 1공장보다 무려 6배 규모의 공장 증축 공사를 착공하게 된다. 그렇게 6배 커진 제2공장에서는 ZETA 비료의 생산이 대폭 늘어나게 되고 아울러 관련 제품(ZETA비료, 사료첨가제, 친환경기술제품 등)을 본격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핵심기지가 탄생하게 된다. 
또한 야심작으로 준비하고 있는 제품이 있다. 화학비료의 일종이지만 기존 제품과는 비교가 안 되는 기능의 친환경 화학비료인 가칭 ‘제타 하이브리드’의 생산이 임박해 있다. 이 제품은 기존 화학비료 사용량의 5분의 1, 10분의 1만 사용하고도 영양부족현상이 나타나지 않으며 화학비료 과다사용으로 인한 폐해를 줄이고 2차 환경피해까지 격감시키고 적은사용량으로도 오히려 고품질, 다수확의 왕성한 생육효과와 더불어 면역체계 증강효과로 농약사용량의 대폭 저감효과, 기조의 화학비료로는 느낄 수 없는 획기적인 토양개량효과까지 갖춰 농업혁명을 예고하고 있다. 
작물과 토질에 미치는 다양한 성능으로 획기적인 상품으로 출시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또한 비료의 유효율도 획기적으로 증진시켜 적은량으로도 작물이 섭취하는 영양분 비효율이 좋아 더 많은 생산성을 보장한다고 김건우 대표는 밝혔다. 그는 “ZETA비료를 구입하고 있는 소비자층은 거의 휴먼 종교화(?) 되어 있습니다. 그만큼 ZETA에 신뢰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2014년은 휴먼콘트롤즈에게 있어 큰 전환점이 되는 해가 될 것입니다. 
터닝포인트죠. 제2공장의 착공과 하이브리드 제품 출시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게 된다면 메이저 농업기업의 탄생이 꿈은 아니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국내 마케팅은 물론 해외사업부도 만들어야 하고, 할 일이 많습니다.”라고 설명하며 “장기적으로 3년이면 휴먼콘트롤즈의 새로운 모습을 만들 수 있다고 봅니다. 올해 중국으로 약 1500톤 정도의 수출이 예상되고 자금이 회전되면 재무구조의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하게 될 것 같습니다. 
해외시장에도 큰 파란을 몰고 올 것 같아요. FTA 등으로 1차 산업이 위기라고들 하지만 정부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어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농업 역시 과학화 기업화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만이 앞으로의 농업이 발전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하는 김건우 대표였다. 
그는 경영철학을 밝히며 말하길 “고객에게 감동을 주는 제품을 생산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휴먼콘트롤즈는 ZETA 비료를 통해서도 알 수 있듯이 결국 식물을 살리고 땅을 살리는 것은 사람, 인류에게 이로운 영향으로 작용하는 것이기에 자부심을 느끼고 있습니다. 제품의 확신이 없었다면 출시를 안했을 것이고 사용자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그런 제품 생산을 위해 매진하겠습니다.”라는 말로 김건우 대표의 경영철학을 대신했다. 농업이 곧 인류를 사랑하는 첫걸음이라 믿는 김건우 대표를 보면서 미술을 전공할 만큼 감수성이 풍부하고 속 깊은 사람이란 걸 그제야 비로소 실감했다. 휴먼콘트롤즈의 올 한 해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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