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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더존크리에이티브 임빈만 대표 | 2014년 01월호 전체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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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사회에서 광고와 홍보의 중요성은 기업이나 개인, 단체에게 자신의 정체성을 알릴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수단으로 자리 잡았다. 이에 따라 영상 시장 역시 치열한 각축전을 벌이며 생존경쟁을 펼치고 있다. (주)더존크리에이티브는 이런 환경에서도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여 선도기업으로 성장했다. 그 비결 속에는 임빈만 대표의 노하우와 노력이 숨어있었다. 그가 가진 영상 세계를 들여다본다.

우리나라는 1970년대 본격적으로 TV 보급이 시작되자 비로소 광고시장도 동반성장하는 계기가 되었다. 1969년 ‘오직 그것뿐!’이란 카피를 쓴 코카콜라의 광고는 한국 광고의 현대화를 알린 신호탄으로 여겨지고 있다. 이후 IT기술의 급속한 발전과 영상제작 인프라 역시 최첨단을 걷는 동시에 기업과 개인, 단체는 홍보가 필수인 사회 패러다임을 만들었고 이제는 필수가 된 시대에 살고 있는 것이다. 모바일 등 스마트 관련 영상의 폭발적 증가도 한 몫을 차지했다. 2014년 현재 영상을 활용한 광고 및 홍보 시장 규모는 그 규모가 전체 국민총생산량의 1%가 넘을 정도로 비대해 졌으며, 그만큼 많은 영상관련 기업들이 생겨나고 사라지기를 반복하고 있다. 또 중소 및 개인이 운영하고 있는 프로덕션 형태의 사업체는 무수히 많은 것이 사실이다. 그만큼 영상생태계는 치열하다.
그런 면에서 볼 때 오늘 소개할 (주)더존크리에이티브(대표 임빈만)의 약진은 눈부시다. 홍보영상과 CF제작 전문프로덕션으로 방송프로그램과 CF, 캠페인영상, 이벤트영상, 기업 및 기관의 홍보영상과 광고대행, DVD 및 비디오물 제작 등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들며 고객에게 빼어난 홍보전략을 제시하는 멀티미디어 컨텐츠 개발에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더존크리에이티브이다.  하지만 더존크리에이티브의 임빈만 대표도 아픈 시련기가 있었다. 미디어 영상을 전공한 그였기에, 전공을 살려 관련 회사에 다니며 실력을 쌓고 그후 프로덕션을 운영하며 사업에 뛰어들었지만 2008년 부도를 맞는 아픔을 맞았었다.
이런 경험을 잊지 않고 다시 일어 선 임 대표는 “산업을 주도하는 전문프로덕션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또 디지털 미디어 시대에 살고 있는 만큼, 각 분야의 우수한 인적자원과 축적된 제작경험, 체계적인 제작 시스템을 기반으로 고품질, 고부가가치 미디어 문화 컨텐츠를 제작 보급하고 있습니다. 이제 더 나아가서 국내외 경쟁력을 갖춘 종합 엔터테인먼트 미디어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단계에 와 있습니다.”라고 더존크리에이티브의 모습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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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적 영상구현 위해 매진
 

(주)더존크리에이티브 임빈만 대표가 수많은 업체와 차별되는 요인은 무엇일까. 그는 “독창적 아이템과 획기적인 아이디어가 더해진 광고가 아니라면 텍스트나 사진이미지, 일러스트 등으로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긴 어렵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한 프레임 내에서 보이는 인쇄매체와는 다르게 화면의 변화와 소리의 다양성을 통해 대중들에게 부각시키고자 하는 것을 쉽고 빠르게, 그리고 오래 기억에 남을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습니다. 이렇게 구현하기 위해서는 감각적인 디테일과 고객이 원하는 요구를 정확히 짚어내는 눈을 필요로 하는 것이겠지요.” 라고 말했다.
사람들은 자극적인 광고나 카피, 기존에 없던 신선한 소재의 광고를 원하고 있는 추세다. 임빈만 대표는 이것에 관해 “시대의 변화에 발맞춰 홍보영상 및 영상광고도 단순한 영상편집 기술의 퀄리티를 넘어선 스토리와 음악, 영상, 나레이션 등 전반적인 부분에서 탄탄한 기획력과 아이디어를 지니고 있어야 합니다.”라며 더존크리에이티브가 가진 강점이 무엇인지 간접적으로 묘사했다. 2006년 시작하여 2010년 (주)더존크레에이티브 법인으로 전환, 2012년 (주)킹핀을 인수합병하며 2013년 기업부설연구소(디자인연구소)를 설립, ‘한국철도시설공단’ 감사패 및 ‘스포츠조선 파워브랜드 대상’ 소방방재청 표창장을 받는등 국내 영상제작 최고의 기업으로 성장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이런 실력을 기반으로 강한 신뢰를 쌓아온 덕에 그의 고객층은 공공기관이 80% 가량을 차지하고 있으며 일반 기업이 20%의 비율을 보이고 있을 정도이다. 이런 내실 속에는 더존크리에이티브의 빼어난 기획력뿐만 아니라 시설·장비인프라 역시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각 영상구성에 알맞은 다양한 촬영장비를 보유하고 있어 어떤 형태의 촬영도 무난하게 소화할 수 있는 바탕을 가졌고, 영상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는 종합편집실을 자체 운영하기에 제작비용 절감은 물론 높은 수준의 영상을 고객에게 선보일 수 있었던 것이다.
중소 규모의 프로덕션의 영상의 경우는 촬영장비를 타 업체에서 대여하거나 편집 역시 외부업체에 하청을 주는 형식을 취하고 있어 제작단가 면에서 큰 차이를 보이는 것이 일반적이기 때문이다. 또한 임빈만 대표는 영상촬영에 앞서 항상, 고객에게 당부하는 것이 있다. 임 대표는 “제작을 의뢰한 고객에게 필요한 영상의 기획의도와 구체적인 요구사항을 미리 정리해 줄 것을 요청한다. 그래야만 무엇을 전달하고자 하는지에 대해 정확한 의도를 알 수 있기 때문이다. 또 공공기관의 경우, 딱딱하다는 선입견이 강하기 때문에 일반인들에게 좀 더  쉽고 재미있게 접근하려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생각해 촬영을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남들이 이미 만든 작품의 모티브를 따와 모방하듯 만들지 않고 자신과 고객이 원하는 작품의 방향설정을 끝낸 후, 치열한 상상력을 더한 작품을 만들어 냄으로써 만족도를 높여 온 (주)더존크리에이티브였다. 임빈만 대표는 앞으로의 소망에 관해 다소 소박한 생각을 말했다.
그는 “오래도록 이어갈 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시키는 것입니다. 고용창출과 사회에 기여하는 기업 (주)더존크레에이티브 로 각인될 때까지 열심히 할겁니다. 또 나로 인해, 직원이 있기에 함께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공동체로 성장하고 싶습니다.”라는 예쁜 그림을 보여줬다. 기존 영역에서 한 발 더 나아가 문화컨텐츠 사업에도 확장할 계획을 가진 더존크리에이티브는 앞으로 애니메이션과 캐릭터 등 컨텐츠 사업에 대한 구체적 계획을 설정하고 내일을 기약하고 있다. 임빈만 대표가 만드는 인생의 영화, 더존크리에이티브가 보여주고 있는 현실의 움직임이 한 편의 드라마와 같이 아름답게 펼쳐지길 희망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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