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춘천시 시청길에 위치한 필립스보청기 춘천센터는 독일브랜드 보청기에 관한 한 국내 최고의 전문가인 윤보한 원장이 운영 중인 필립스보청기 대리점이다. 윤보한 원장은 독일 지반토스의 제품인 지멘스, 시그니아 보청기 신제품 론칭 행사 등에서 대표로 신기술 설명을 할 정도로 보청기 기술에 대한 지식이 해박하다. 그는 이를 기반으로 난청인들의 청력 수준에 맞는 적합한 보청기를 잘 상담하는 것은 물론 최고의 사후관리까지 책임지고 있다. 여기에 더해 춘천시에서는 뛰어난 기술을 탑재한 필립스보청기를 이곳에서만 만나볼 수 있어서 춘천을 비롯해 가평, 원주, 인제, 철원, 홍천, 횡성, 화천 등 멀리서도 필립스보청기 춘천센터로 발걸음을 옮기는 이들이 많다. 윤보한 원장은 한림대 청각학과 1기 출신의 청능사로서 지반토스 코리아 교육 팀장, 각 국가별 지반토스 대표들이 모여 발표, 토론, 교육 등을 하는 워크숍인 SAM(Signi Audiology Master) 한국 대표를 역임한 바 있다. 현재 그는 필립스보청기 춘천센터를 운영하는 것 외에도 한국청능사협회 제3대 이사로 위촉되며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정확한 데이터로 최적의 보청기 제공
필립스보청기 춘천센터에서 취급하는 필립스보청기는 헬스케어 선두기업인 필립스와 무려 117년 역사의 보청기 기술력을 지닌 오티콘이 결합해 출시한 고성능 보청기다. 필립스는 최근 생활가전뿐만 아니라 보청기와 같은 헬스케어 분야에서도 전문성과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로 우뚝 서며 청력 손실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최신 기술력과 다양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저희는 대학병원급 방음 부스 및 최신의 첨단 청각 장비를 사용해 정교하고 정확한 청력검사 데이터를 활용합니다. 어떤 보청기 전문센터를 방문하더라도 기본적으로 국제표준규격 기준에 들어맞는 방음 부스가 설치되어 있어야 하고, 정확한 청력검사를 기반으로 보청기 상담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기준에 적합한 청각 장비와 시설을 잘 갖추는 것이 중요한 또 다른 이유는 보청기 피팅, 사후관리 시에도 사용하는 필수품이고 이는 보청기 착용 만족도를 높이는 중요 요소 중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저희는 이러한 기본적인 조건을 완비한 보청기 센터이며, 이를 바탕으로 한 더욱 정확한 데이터를 통해 뛰어난 기술을 탑재한 필립스보청기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고 있습니다.”
필립스보청기 춘천센터에 고객이 방문하면 간단한 설문부터 진행한다. 병원에서 어떤 진료를 받았는지 등을 설문을 통해 확인한 후 청력검사 및 고막 등에 이상이 없는지 확인한다. 이어 고객에게 샘플 보청기를 들려주는 과정을 거쳐 약 일주일 후 난청인에게 최적화된 보청기를 제공하고 있다. 윤보한 원장은 고객이 보청기를 실제로 착용할 때 다시 측정을 꼭 하고 있다. 이는 대부분 보청기 센터에서 하지 않는 과정으로써 보청기 착용 전과 후에 증폭의 편차를 꼼꼼하게 확인 및 조절하여 고객에게 전하고 있다. 단순하게 프로그램에 내장된 데이터값을 사용하게 되면 고객은 필연적으로 이질감을 느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에 윤보한 원장은 반드시 고객에게 맞는 처방을 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보청기는 한 번의 구매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구매 후에도 지속적인 조절 및 관리가 필요한 의료보조기기이므로 필립스보청기 춘천센터에서는 사후관리도 철저히 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국가 차원에서 보청기 지원 확대 필요해
“보청기가 아직도 대중적으로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제품은 아닙니다. 눈이 나빠지면 안경을 끼는 게 보편화되어 있는 것과는 달리 보청기는 여전히 소수의 전유물로 느껴지는 게 사실입니다. 실제로 어르신 분들도 눈, 치아가 안 좋아지면 바로 대처하시는 반면 귀가 잘 안 들릴 때는 그냥 넘어갈 때가 많습니다. 보호자 분들 역시 크게 이야기하면 충분히 들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듣는 능력 자체가 떨어진 것은 충분히 보청기로 보완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안 들리는 현상이 오래되면 말소리 자체를 인지하지 못합니다. 인지력 자체가 떨어지면 보청기를 껴드려도 소리만 크게 들리고 무슨 소린지 알아듣지 못합니다. 즉, 조금 안 들린다고 생각할 때 바로 청력검사를 해야 합니다. 저 역시 6개월에 한 번씩 주기적으로 청력검사를 해드리고 있습니다. 크게 이상이 없어도 예방 차원에서 6개월마다 정기 검사를 받는 것을 권유하는 이유입니다.”
난청인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며, 보청기의 필요성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그런데 보청기가 고가인 이유로 난청을 내버려 두는 경우도 적지 않은 상황이다. 실제로 보청기 급여 지원이 되는 청각장애인 등록도 중·고도 이상 난청인에게 아주 제한적으로 이뤄지는 현실이다. 다른 질환과 마찬가지로 난청 역시 조기 발견과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윤보한 원장은 난청인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국가 차원에서 보청기 지원 확대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기증사업을 계속하겠다
필립스보청기 춘천센터 윤보한 원장은 기증사업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는 청각장애인, 시각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보청기 기증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국가유공자들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이곳에서는 무료 청력검사 및 한 달 시연테스트도 해볼 수 있는 시스템도 완비하였으며, 난청인이 다른 곳에서 구매한 보청기도 유지관리를 해줌으로써 고객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앞으로 필립스보청기 춘천센터는 청각 재활 분야에 조금 더 포커스를 두려고 합니다. 또한, 인구가 많지 않은 소도시에 지점 확장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소도시는 인구가 적은 탓에 보청기 센터가 전무해 난청인의 애로사항이 상당합니다. 이에 장사 개념보다는 그분들이 춘천까지 나오는 수고를 덜어드리는 의미에서 소도시로의 지점 확장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업계 내 무분별한 경쟁의식보다는 난청인을 더 생각하는 문화가 꽃피기를 바라는 필립스보청기 춘천센터 윤보한 원장. 난청인이 행복한 세상을 위해 전심전력하는 필립스보청기 춘천센터가 국내 최고의 보청기 전문센터로 거듭날 그 날을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