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학교 기술경영학과는 2020년 9월에 신설되었으며, 올해부터 입학을 시작했다. 이곳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융합기술 사업화를 주도할 산업현장 전문인력을 양성하여 기업들이 혁신 성장을 주도하고 융합기술을 사업화하도록 지원하며 경남 제조업의 부흥과 혁신도시 공공기관의 기술기획 역량 강화에 이바지하고자 설립됐다. 이처럼 2020년 산업통상자원부의 융합기술사업화확산형 전문인력 양성사업에 도내 최초로 선정돼 4차 산업혁명을 이끌 융합형 기술경영 인재를 육성 중인 전정환 학과장은 KAIST 기계공학과 석사·서울대학교 산업공학과 박사로서 삼성전자 과장,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사무관을 역임했다. 그는 JCR 상위 10% 저널 <Technological Forecasting and Social Change>에 3편을 포함하여 30여 편의 SCI급 논문 및 KCI 논문을 게재했으며, 세계 3대 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 2018년 판에 등재되는 영예를 안았다. 현재 전정환 학과장은 경상국립대학교 기술경영학과장을 비롯해 한국기술혁신학회 학술위원장, Society of Open Innovation Editorial Board 등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경남 기술경영 핵심인재의 요람 

“경남 최초 신설된 경상국립대학교 기술경영학과는 침체된 경남의 기계·항공 산업의 부흥을 위해 스마트제조(S), 기술사업화(T), AI/빅데이터(A), R&D 관리(R), 경남(G)의 기술경영 핵심인재를 양성합니다. 저희의 STAR-G 교육모델은 기술경영 이론 교육을 토대로 3가지 트랙 유형(기업 맞춤형, 직무역량형, 융합 창업형)에 맞게 스마트제조와 AI/빅데이터 역량을 강화하여 기업 수요에 맞는 현장 문제 해결형 산학 프로젝트를 수행합니다.”

경상국립대학교 기술경영학과는 기술경영, 스마트제조, AI/빅데이터 분야 최고의 전문 교수진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도교수 3인의 팀티칭에 기반을 두어 기업진단부터, 학생매칭, 문제해결 활동, 학위논문 작성 순으로 함께 산학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또한, 학생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 및 세미나 개최, 장학지원 혜택, 진주와 창원 블렌디드 방식의 교육방법을 이용한 혼합강의, 전문 교수진 외 다양한 분야의 강사진이 강의함으로써 학생의 역량 강화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그럼으로써 전정환 학과장은 학생을 좋은 인재로 발전시키는 동시에 침체된 경남 지역의 혁신 성장도 도모하여 경상국립대학교 기술경영학과를 명실상부 동남권 최고의 기술경영 메카로 발돋움시키겠다고 청사진을 밝혔다. 

10월 중 신입생 모집 예정

경상국립대학교 기술경영학과는 오는 10월 중에 2022학년도 1학기 신입생을 모집한다. 경상국립대학교 기술경영학과에 입학하게 되면 기술경영 전반의 이론을 학습하여 산학 프로젝트 1, 2를 통해 현장에 적용하여 응용하도록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또한, 기계·항공분야의 스마트제조 R&D 기획 및 기술사업화를 촉진하는 최신 사례 중심의 교육과정을 개발 운영하고 있으며, AI/빅데이터 분석기법을 활용하여 기업의 기술경영 혁신 활동을 촉진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한다. 입학생 전원에게는 장학금이 지급되며, 트랙 유형별 산학 프로젝트 참여 기회가 부여된다. 아울러 경남 산-학-연-관 네트워크 지원 및 참여를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매년 단기 해외연수 및 해외 학회 참가 경비가 지원되는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경상국립대학교 기술경영학과 전정환 학과장은 “경상국립대학교 기술경영학과는 기술경영을 토대로 스마트제조와 4차 산업을 융합하여 경남 최초 스마트제조 기술사업화 전문인력을 양성 중”이라며 “경남의 혁신 성장을 선도할 경상국립대학교 기술경영학과에서 여러분의 꿈이 이루어지기를 진심으로 응원할 것”이라고 학생들을 격려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김성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