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압구정에 있는 웰에이징센터는 건강을 지키는 최고의 방법은 바로 예방이라는 유박영 원장의 신념을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행복을 안겨주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웰에이징센터에서는 ‘코미모’, ‘코미심’ 등 웰에이징 건강관리 시스템을 국내에 소개하여 많은 이들에게 몸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특히 코미심 프로그램은 건강한 백세 시대를 맞이하기 위해 청장년기부터 받아야 하는 특화된 진료를 하나로 묶은 웰에이징 건강관리 시스템이다. 코끼리터치, 美터치, 心터치로 구성된 이 프로그램은 많은 언론과 동료 의료인의 문의가 쏟아지며 그 우수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처럼 일찍이 ‘웰에이징’이라는 개념을 도입하여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웰에이징 전문병원으로 자리매김한 웰에이징센터 유박영 원장은 1980년 유박영 내과의원을 개원하였고, 이후 1992년 종합병원인 청박병원을 설립하였다.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뒤에도 나이로비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는 등 해외 선진 의료에도 지대한 관심을 보인 유 원장은 시시각각 변화하는 새로운 의료를 적극적으로 도입하였고, 독자적 의미와 콘텐츠와 브랜드로 웰에이징센터를 개설하여 오늘날에 이르렀다. 유박영 원장은 대한골다공증학회 윤리 이사 및 평의원, 대한만성질환협회 부회장, 유니크펄닥터스 회장, 대한경피시술학회 회장, (사)한국보건정보정책연구원 상임 부원장, 융합의학회 자문위원 등을 역임하며 우리나라의 의학 발전에 큰 공헌을 했으며, 지난달 24일 열린 ‘2021 올해를 빛낸 브랜드 대상’에서 ‘웰에이징’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웰에이징은 더 나은 인생의 많은 가치가 함축된 특수 복합어 

“웰에이징의 참뜻은 노화나 항노화 같은 확실한 의미를 전달하는 일반적인 단어가 아닙니다. 웰에이징은 ‘인생 과정에 쓰임 부분을 늘여 연장된 생을 가치 있게 쓰고 생을 마감하자’라는 뜻으로 20세기 말 폐경 골다공증 치료제의 개발과 함께 여성들이 당당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세상을 바꾼 파워 여성들의 활동 연장 선상에서 자연적으로 발생한 구호에서 비롯되었습니다. 그래서 웰에이징은 더 나은 인생의 많은 가치가 함축된 특수 복합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유박영 원장은 의료인으로서 사람들이 잘 나이 들게 하는데 자신의 쓰임이 무엇일까 고심했다. 그는 검진으로 진료를 시작한 경험과 2000년대 중반에 하고 있던 안티에이징 콘텐츠를 결합하는 것이 인생 후기 30년 이상을 잘 나이 들도록 해주는 키포인트라고 결론지었다. 또 중요한 포인트는 바로 환경과 습관이었다. 그래서 유 원장은 약만 처방하는 의사가 아닌 그 부분까지 관리하는 의사가 되기 위하여 의료에 비의료 서비스를 포함한 케어 프로그램을 고안하게 됐다. “물론 이론적으로는 아주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었습니다만 사비로 수십 명의 임상을 하고 나서야 저의 케어 프로그램이 환자들에게 도움이 된다는 확신이 섰습니다. 그렇게 탄생한 웰에이징센터는 쓰임 부분을 늘여주기 위한 21세기 독보적인 케어 기관으로 높은 신뢰를 얻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잘 늙는다는 웰에이징의 참뜻은 ‘쓰임에 가치 있는 연장’이다. 이것이 초창기 당당한 여성의 삶을 위한 사회활동에 잠시나마 동참했던 유 원장의 웰에이징에 관한 관점이고 정의이기도 하다. 앞으로도 유박영 원장은 차별화된 원조 웰에이징센터에서 자신만의 고유한 콘텐츠로 많은 이들의 웰에이징을 실현하겠다고 비전을 밝혔다.

연장된 생을 가치 있게 쓰자

“인간은 사라지게 프로그램화되어 있어 인간의 생명을 유지하는 모든 호르몬이 생의 변화되는 정점에서 멈추고 감소합니다. 하지만 건강을 유지하여 쓰임을 연장할 수는 있습니다. 그 길어진 인생에 쓰이는 기간을 연장하여 자신에게 가장 가치 있는 사회적 유대감을 담는 것은 개인의 선택이 되었습니다. 저 역시 인생 노정에 쓰임 부분을 늘여 연장된 삶을 가치 있게 쓰고 생을 마감하고 싶습니다. 이를 위해 저도 부단히 노력 중입니다. 훗날 제가 세상에 없어도 올바른 웰에이징 케어가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을 만들고 싶습니다. 이것이 제게 남은 마지막 바람입니다.”

웰에이징센터 유박영 원장은 천생 의료인이다. 그는 인터뷰 마지막 순간까지 팬데믹 시국인 만큼 국민 건강을 염려했고, 특히 지금과 같은 겨울철에는 혈관 관리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혈관 건강에 따라 수명이 단축될 수도, 더 늘어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평소 유박영 원장은 환자들의 혈관 관리에 각별한 신경을 쓰고 있으며, 환경호르몬이나 나쁜 독소와 멀어질 수 있는 먹거리까지도 연구하고 있다. 앞으로도 웰에이징센터가 특화된 건강관리 시스템으로 더욱더 많은 이들의 웰에이징 라이프를 견인하기를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