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시존 김천웅 대표는 셀프세차 업계에 큰 발자국을 남긴 사람이다. 그는 국내 최초로 셀프세차기를 도입한 선구자로서 ‘셀프세차’라는 개념조차 생소했던 1989년부터 셀프세차의 시장 투자와 개발을 이어왔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는 말이 있듯 철저한 준비와 시행착오 그리고 도전정신을 지닌 김천웅 대표에게 다가온 미래는 바로 ‘성공’이었다. 국내 셀프세차 사업의 개척자이자 절대 강자인 워시존은 셀프세차 업계 부동의 1위 브랜드를 고수하고 있으며, 전국 900여 개 매장을 보유함과 동시에 최근에는 1,200평 규모의 워시존 개러지 천안점을 오픈했다. 이외에도 김천웅 대표는 노브러시 자동세차기 ‘워시젯’, ‘정보통신기술을 적용한 최적의 셀프세차 시스템 ’카워시 컨버전스‘, 빅데이터의 활용을 위해 새롭게 개발한 ’RF카드‘ 등을 가장 먼저 도입하며 국내 셀프세차 업계의 발전을 지속해서 이끌어왔다. 이와 함께 그는 셀프세차와 더불어 자동차 액세서리, 세차용품, 쉴 수 있는 카페 공간 등을 함께 두는 것은 물론 갤러리 같은 분위기를 지향하며 세차장에 관한 고정관념에서 탈피하고 문화와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새로운 복합문화공간으로 워시존을 만들어가고 있다.

셀프세차의 새로운 방향성 ’워시존 개러지‘

“저는 워시존을 처음 론칭할 때 구상해놓은 게 있었습니다. 주요상권 특히 수도권은 소음과 교통 민원 문제가 많이 발생합니다. 그 부분을 해결하고자 ‘워시존 개러지’라는 콘셉트를 떠올렸습니다. 워시존 개러지는 한마디로 실내에 세차 베이를 다 집어넣은 형태입니다. 이를 통해 소음을 완벽히 차단하게 됐고, 교통 민원 문제를 개선하고자 예약시스템을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그 일환에서 자체 앱을 개발하여 예약시스템을 도입하였는데, 고객분들은 앱 예약 부분에 대해 거부감보다는 오히려 만족감을 표하여 워시즌 개러지가 성공적으로 업계에 자리매김했습니다.”

워시존 개러지는 휴대전화 앱을 통해 예약하면 원하는 시간에 바로 세차할 수 있다. 특히 냉·난방 장치가 완비된 세차 시설에서 타인에게 구애받지 않고 편안한 마음으로 세차할 수 있는 점은 고객들의 높은 만족도와 재방문율로 이어지고 있다. 또 워시존 개러지 안에는 베이마다 고압 건, 폼 건, 진공청소기, 개수대 등 세차에 필요한 모든 시설이 갖춰져 있어 베이 안에서 모든 장비를 단독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실내셀프세차장 특성상 운영에 대한 비용 절감의 효과가 뛰어나며, 최소인력으로 관리할 수 있다. 또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일이다 보니 인력 충원에도 큰 문제가 없다는 게 김천웅 대표의 설명이다. 이처럼 워시존 개러지는 기존 셀프세차장의 문제점으로 지적됐던 소음 민원과 차량 대기 줄로 인한 교통 민원을 완벽에 가깝게 해결하였으며, 앱 예약시스템으로 고객의 대기 시간을 줄이는 데도 성공하면서 셀프세차의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매김했다. 앞으로도 워시존 김천웅 대표는 프리미엄 실내 세차장인 워시존 개러지를 더욱 확충 및 보급하여 고급스럽고 차별화된 실내 세차장 문화를 견인하겠다고 밝혔다.

매장 분위기를 업그레이드시킬 것 

원래 셀프세차장의 분위기는 어둡고 칙칙했던 게 사실이다. 이렇게 어두운 이미지의 셀프세차장에 신선한 변화를 일으킨 김천웅 대표는 즐거운 취미로서의 세차 개념을 최초로 도입하였고, 그 일환에서 감각적인 디자인을 지향하여 마치 갤러리에 와 있다는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매장 분위기를 고급스럽게 했다.

“고성능 기계장치의 차별화는 이미 다 이루어졌습니다. 시스템과 매장 분위기를 버전 업 하는데 주안점을 두어야 하는 이유입니다. 워시존은 예술과 힐링이 공존하는 차별화된 장소로 새롭게 태어나고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워시존의 비전입니다. 이를 위해 저희는 특히 디자인 부분에 많은 신경 쓰고 있습니다. 같은 맥락에서 워시존은 이례적으로 외벽도 전부 화이트톤으로 하고 있으며, 실제 작가의 작품을 감상하면서 세차하는 갤러리 같은 분위기를 구현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워시존은 여기에서 멈추지 않고 타 업체가 보유하지 않은 차별화 전략을 지속하여 고객 여러분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방향으로 발전해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워시존 김천웅 대표는 향후 셀프세차 업계가 지향해야 할 새로운 방향성은 바로 ‘실내 예약형’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에 대한 명쾌한 정답을 구하기 위해 자신의 직영매장 두 군데를 활용하여 테스트 작업을 거쳤다. 즉, 같은 상권 내 실내형 매장과 실외형 매장을 조성하여 비교해본 것이다. 그 결과 손님 쏠림현상은 실내형에 있었다. 그리하여 워시존 김천웅 대표는 셀프세차의 미래는 실내 예약형에 있다는 것을 확신하고 워시존 개러지 모델의 보급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이렇듯 국내 셀프세차의 지존 워시존은 여전히 해당 업계 트렌드를 선도하며 눈부신 업적을 쌓고 있다. 앞으로도 그가 ‘고객 만족’이라는 단 하나의 방향으로 셀프세차 산업의 발전을 견인하기를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