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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 컨설팅과 건설클레임에 특화된 최적의 솔루션을 제시한다

(주)건영기술단 위승문 대표 | 2023년 07월호 전체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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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파이낸싱(PF) 발 유동성 악화, 미분양 등으로 건설사들이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 건설사 중에선 매출액이 늘었지만, 영업이익이나 당기순이익이 줄어든 곳이 많다. 이는 설계인력 부족으로 인한 설계오류 과다와 함께 현장 공무 기술자 부족으로 건설법 및 행적절차에 대한 현장에서의 대응법이나 진행 절차의 어려움으로 기업이윤의 손실이 발생하는 데서 그 원인을 찾을 수 있다. 이러한 가운데 ㈜건영기술단(대표 위승문)은 공무 컨설팅 및 건설클레임 전문기업으로 입지를 다지며 주목받고 있다. 설계도서검토 분야 국내 1위 기업이자 국내 최초 공무 컨설팅기업으로 시공사‧현장‧발주처의 든든한 다리가 되는 건영기술단 위승문 대표를 인터뷰했다. 

경기도 하남시에 있는 건영기술단은 2019년 설립된 공무 컨설팅 및 건설클레임 전문기업이다. 건영기술단은 설계도서검토 분야 국내 1위 기업으로 그 위상에 맞게 대규모 기반산업공사의 설계 및 공사비 적정성 검증용역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SK하이닉스에서 용인으로 대규모 반도체공장을 증설하는데, 이 반도체공장의 기반조성사업(공업용수, 전력구공사, 진입로 도로개설공사) 용역을 한미글로벌과 함께 수행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또한, 이곳은 국내 최초 공무 컨설팅기업으로 2019년부터 20여 개 건축 및 토목현장을 수행하였으며, 현재 제주도를 비롯하여 건축현장 2개소 및 토목현장 1개소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건설클레임용역으로는 발주처와 시공사 간의 공사비 정산 관련, 공사 기간 검토용역, 공사 기간 연장에 따른 간접비용 산출, 원도급과 하도급 간의 준공정산 및 기성고 정산 등 다수 용역을 빠르게 수행하며 그 영향력을 점차 넓혀나가고 있다. 건영기술단 위승문 대표는 현재 광운대학교 건설법무대학원 박사 과정 중에 있으며, 올해 하반기 학위취득을 위해서 박사학위 논문 작성에 한창이다. 학위논문은 ‘설계변경의 비일관성 분석과 제도개선에 관한 연구’의 주제로 그가 20년간 건설 현장에서 경험한 실무와 건영기술단에서 공무 컨설팅 분야로 수행 중인 현장에서의 설계변경 이해관계에 관해 쓰고 있다. 이외에도 그는 현재 공공사회학회 대외협력이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달부터 중재인으로 위촉되어 대한상사중재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고품질의 설계도서검토 수행

2019년 3월 1인 사업자로 시작한 위승문 대표는 2023년 6월 기준 20명(정직원 15명, 계약직 5명)의 직원들과 일하기까지 무에서 유를 만들어 내는 데 상당한 어려움이 있었다. 기술용역이라서 실적이 없는 가운데 거래처를 확보하는 데 많은 어려움이 따랐기 때문이다.

“건영기술단은 현재 도로, 단지, 상하수도, 수자원, 항만, 건축 등 분야별 전문설계기술자와 토목/건축 공무 실무자가 투입돼 고품질의 설계도서검토를 수행하고 있으나, 몇몇 업체에서는 도서검토의 질보다는 견적금액으로 업체를 선정하다 보니 1~2명의 아르바이트로 운영하는 비전문가 회사와의 가격경쟁력으로 어려움을 겪는 실정입니다. 그러나 한번 거래한 업체의 현장담당자분들은 건영기술단의 기술력을 인정하여 타사를 소개해 주시거나 신규현장에 발령받으시면 재의뢰를 해주셔서 당당히 설계도서검토 분야 1위로 올라선 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건영기술단이 설계도서검토 분야 1위로 발돋움한 데에는 위승문 대표의 리더십과 함께 임직원들의 역할도 적지 않았다. 특히 오성균 전무는 시공사에서의 업무 경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 현장의 인력 부족으로 발생하는 착공 초기부터 준공단계까지의 행정업무와 설계변경 등 현장업무 전반에 필요한 업무지원을 통해 현재 발생한 현장의 각종 문제를 해결하고 향후 발생 소지가 있는 여러 제반 문제에 대해 컨설팅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김훈 상무는 업무역량이 부족한 관급공사 현장의 공무 업무와 관련한 컨설팅업무를 주로하고 있으며, 현장에서 발생하는 시공사와 하도급업체의 공사대금 정산 관련 클레임 및 여러 이유로 발생하는 설계변경 업무를 지원하며 건영기술단의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공무 컨설팅 및 건설클레임 전문기업으로 성장 박차 

“건영기술단은 현재 공무 컨설팅 및 건설클레임 전문기업으로 성장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우선 공무 컨설팅은 건설현장 전반에 대한 건설 관계 법령 및 설계기준 등에 대한 행정업무지원 및 방향 제시를 통해 원활한 공무 수행 및 향후 발생하는 건설클레임 사전예방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착공 초기에는 설계도서검토, 착공계, 예정공정표 작성업무 등을 지원하고 공사 중에는 설계오류 등 실정보고 및 설계변경 작성업무, 공사 기간 연장 사유검토, 공사 기간 연장에 따른 간접비용 작성지원, 물가변동 및 발주처와 건설사업관리단(구, 감리단) 대응 업무를 지원합니다. 준공 전에는 준공 전 시공평가 작성지원을 비롯해 발주처와 원도급사(시공사), 원도급사와 하도급사 등 기성 이견 발생 시 준공정산 및 기성고 정산업무 작성을 지원합니다.”

건영기술단은 건설클레임 업무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곳은 건설클레임 발생 시 소송이나 중재 절차로 분쟁 해결을 하고 있다. 따라서 소송이나 중재 진행 시 기술적으로 송무 지원 업무를 통하여 공사를 수행하고, 돈을 받지 못하거나 설계오류 등에 대한 하자보수비용 등 억울한 부분을 해결해주고 있다. 설계도서검토와 건설클레임은 굉장히 유기적 관계에 놓여있다. 설계도서검토는 설계오류 및 누락사항에 관한 검토를 주로 다루고 있으며, 건설클레임은 이러한 사항에 관하여 발주처와 시공사 간의 상호 분쟁을 주로 다루기 때문이다. 또한, 현장 공무 기술자의 부족 및 공무 능력의 부족으로 인한 설계변경을 포함한 공무 관련 용역이 증가하는 상황이다. 그리하여 건영기술단은 향후 공무 컨설팅과 건설클레임에 조금 더 집중하여 발전해나갈 전망이다.


공무 관련 프로그램 개발 및 책 집필 중

“현재 저는 설계도서검토 분야에서는 ‘다잡아오류’라는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일부 공사 종류에 적용해 100% 설계오류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공무 분야에서는 사실 건설 현장 공무가 서류상으로 할 일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그래서 시간이 많이 투자되는 일부 공무 관련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또한, 건설기술자들이 건설법에 상당히 약한 게 사실입니다. 그래서 저는 현장 공무 실무와 건설 관계 법령을 쉽게 이해하고 현업에 도움을 주고자 책을 집필하고 있습니다.”  

㈜대우건설, 디엘이앤씨(주), (주)한화건설, 에이치디씨현대산업개발(주), 디엘건설(주), , 계룡건설산업(주), 대보건설(주), 한신공영(주), ㈜태영건설, 동부건설(주), 에이치아이중공업, 중흥건설(주), 제일건설(주), hi디앤하이한라, ㈜케이씨씨건설, ㈜호반산업, 동아건설산업(주), ㈜한양, 경남기업(주), 대방건설(주) 등 국내 굴지 건설사와 업무를 진행하며 설계도서검토 분야의 특화된 기술력을 인정받은 건영기술단은 여기서 더 나아가 건설클레임 및 현장 공무 컨설팅 전문기업으로 도약하고자 노력을 다하고 있다. 이를 위해 건영기술단은 건설클레임 및 공무 컨설팅 분야에서 20년 이상 경력을 쌓은 실무자를 정직원으로 충원하여 현장에서의 수많은 경험사례를 토대로 정확하고 올바른 솔루션을 제시해 호평받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위승문 대표는 향후 5년 내 건영기술단 사옥을 마련하고, 형편이 어렵지만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노력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사업을 펼치는 게 계획임을 밝혔다. 앞으로도 위승문 대표가 건설클레임과 공무 컨설팅 분야를 전문화하여 건영기술단의 성장과 사회 공헌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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