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오시는길 | 로그인 | 회원가입 | 자유게시판 | 목차보기 | 즐겨찾기+
MONTHLY FOCUS | BRAND KOREA | ECONOMY TOP-CLASS | EDUCATION | ISSUE&PEOPLE | WELL-BEING LIFE | TRAVEL | MEDICAL | WIDE CULTURE | NEWS

호수를 품은 미술관
마음으로 즐기는 문화유산
걷고 달리며 숲을 만든다
영화가 넘실대는 부산국제영...
청년작가를 발굴·지원하는 글...
건강한 미래를 열어가는 바이...
순수한 천연재료로 건강과 행...
영화의 도시 스무 살, 전주
나를 닮은 집
두 갈래로 펼쳐지는 나의 인생

Home > WIDE CULTURE > PERFORMSNCE
시대를 품고 살아온 인간 서사

연극 <2024 기획초청 Pick크닉> 국립극단 명동예술극장 | 2024년 09월호 전체기사
twitter facebook me2day 요즘 인쇄

a.jpg

국립극단의 여름이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우수 공연들의 향연으로 채워진다. 국립극단은 민간 극단과 상생하고 더 많은 관객들에게 뛰어난 작품의 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4 기획초청 Pick크닉’을 처음 선보인다. 이번 여름을 시작으로 앞으로 3년간 여름, 겨울 시즌에 이어질 ‘기획초청 Pick크닉’은 국립극단이 고심해 직접 고른 작품들을 관객 앞에 즐거운 소풍처럼 펼쳐 보인다는 의미를 담았다.

창작되는 작품 수 대비 기존 작품의 유통경로가 다양하게 마련되지 않거나 유통의 범위가 충분히 확보되지 못하면 국내 공연 업계의 성장과 세계화를 견인할 대표작의 탄생을 꿈꾸기 어렵다. 유통망이 미진하면 우수한 창작 신작이 탄생해도 레퍼토리로 자리 잡지 못하고 지속적으로 관객을 만나기 힘들기 때문이다. 국립극단은 이를 개선하고자 기획초청과 민간교류 사업을 꾸준히 시도해 왔으며 새로이 선보이는 ‘기획초청 Pick크닉’ 역시 한국을 대표할 공연의 지속성과 연극 장르의 지평 확장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기획초청 Pick크닉’은 민간극단에 공연 제작비를 지원하고 국립극단 명동예술극장의 공연장 제반 시설과 무대 사용을 제공한다. 국립의 역할로서 한국을 대표할 공연 레퍼토리의 성장을 돕고 연극계를 비롯해 민간 공연계, 문화예술계와 호흡을 같이한다는 의의다.

국립극단 박정희 예술감독은 “공연은 아무리 잘 만들어도 관객을 만나지 못하면 그 생명력을 잃는다”라며 “뛰어난 작품들이 잠시 반짝였다 사라지지 않도록, 더 많은 관객 앞에서 그리고 더 많은 무대 위에서 계속 숨 쉴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국립극단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취지를 밝혔다.

국립극단의 자체 제작 공연뿐만 아니라 민간 창작단체의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별해 소개함으로써 명동예술극장을 찾는 관객들의 선택지도 더욱 넓어졌다. 인증된 작품이라는 점에서 초심자도 연극의 즐거움을 느끼고 연극적 경험을 확장할 수 있다. 잠재적 관객층의 발굴로 연극 장르의 활성화를 꾀한다는 것이다. 여가 활동과 예술 소비가 활발한 여름과 겨울 시즌에 집중해 기획초청 사업을 진행하면서 국립극단은 명동예술극장에 더 많은 관객의 발걸음이 이어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기획초청 Pick크닉’의 첫 시작으로는 음악극 <통속소설이 머 어때서?!>, <배소고지 이야기; 기억의 연못>, 이자람 판소리 <노인과 바다>가 선정됐다. 세 작품은 대중소설, 구술문학, 판소리에 근간을 두고 우리말의 번뜩이는 재치와 정다운 솜씨가 돋보이는 뛰어난 재질을 가지고 있다. 또한 시대에 맞서거나 시대를 품고 살아온 굳세고 진심 어린 한 편의 인간 서사로 시간을 건너와 극장을 찾은 오늘날의 관객들에게 삶의 용기와 위로를 전할 예정이다. 김성우 기자

twitter facebook me2day 요즘 인쇄
‘명가떡’과 ‘좋은계란’의 시너지...
비임상 CRO 기업을 위한 혁신적 결과 ...
4차산업혁명이 한창인 오늘날은 융합의 중요성이 더욱 증대되고 있으며, ...
좋은 재료와 정성 들인 음식으로 나...
최근 서울시 은평구에 한 중식당이 신장개업했다. 매장 입구에는 싱싱한 ...
서베이의 정확성‧신속함 높이는 ‘...
클라우드 기반 커스텀 서베이 플랫폼 ‘뷰즈온더고:서베이’를 출시하며 ...
가면을 쓴 또 다른 ‘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오스만 ...
걸으며 마주하는 이스탄불의 ...
세계를 대표하는 맥주의 성지
옻칠과 나전을 회화로 빛을 밝...
우리 내면에 쌓인 감정들을 ...
고정된 의미 체계를 해체하여 ...
선본홍제 예술로 유토피아를 ...
웰에이징의원 유박영 원장의 돌연사...
정도(正道)의 의술로 신뢰받는 중부 ...
오직 환자를 위한 진료로 최상의 치료...


회사소개 | 찾아오시는길 | 광고문의 | 회원가입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자유게시판 | 목차보기
상호: (주)이코노미뷰 | 주소: 서울특별시 광진구 군자동2-51 영진빌딩402호 | Tel: 070-4727-6728 | Fax: 070-4727-6488 | 사업자등록번호: 206-30-93967
E-mail: whitetyk@naver.com | 블로그주소: http://blog.naver.com/economyview
Copyright ⓒ http://w.economyview.co.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