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25일 개원한 성동필한방병원은 2017년 대전에서 시작된 ‘필한방병원’의 세 번째 지점이다. 50병상 규모의 성동필한방병원은 한‧양방협진 진료시스템을 지녀 현대의학의 과학적 진단 기술을 활용하여 증상개선 및 치료뿐만 아니라 재활 운동, 식습관 개선, 생활 습관 개선 등 예방까지 선도하는 병원으로 명성을 얻고 있다. 또한, 이곳은 우수한 의료진의 전문적인 진료를 통해 통증으로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있으며, 실제로 비수술 척추‧관절 중점 진료를 표방하며 척추‧관절 통증 환자, 수술 후 재활이 필요한 환자 그리고 교통사고 후유증 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을 위한 전인적 케어 시스템으로 호평받고 있다. 이처럼 성동필한방병원을 성공적으로 진두지휘 중인 안지훈 병원장은 침구과 전문의로서 대전자생한방병원 TA(교통사고후유증)센터 원장, 잠실자생한방병원 안면신경마비(구안와사)센터 원장, 잠실자생한방병원 진료원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그는 성동필한방병원 병원장으로 있는 동시에 대한침구의학회 평생회원, 척추신경추나의학회 정회원, 대한스포츠한의학회 정회원, 한방비만학회 정회원 등으로 활동하며 한의학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의사 전문의로만 구성된 성동필한방병원
한의사 전문의는 한의사가 된 후 정부가 지정한 수련병원에서 인턴, 레지던트 과정을 이수하고 보건복지부 주관 전문의 국가고시를 통과한 한의사를 뜻한다. 한의사 전문의는 한의사 내에서 약 10%로 전문의 취득을 위해서는 해당 분야의 병동 수련 경험과 함께 논문발표가 필수적이기에 임상과 학문적으로 고도의 지식과 경험을 갖추고 있다. 한의사 전문의로만 구성된 성동필한방병원이 더욱 신뢰받는 이유다. “한의사도 전문의 제도가 있습니다. 침구의학과, 한방내과, 한방재활의학과, 한방신경정신과 등 여러 진료과가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침구의학과는 한방병원에서 필수적인 과목이면서, 척추·관절 통증 환자부터 안면마비 환자까지 다양한 질환을 접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매력을 느꼈습니다. 많은 환자 케이스를 경험하며 임상적 폭을 넓힐 수 있다는 점이 침구과를 선택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였습니다.”
성동필한방병원은 침구과 전문의인 안지훈 병원장을 비롯해 한방재활의학과 전문의 권용수 진료원장, 한방내과 전문의 최규철 진료원장 등 한방진료부의 경우 모두 한의사 전문의로만 이뤄져 있다. 이렇듯 전문성이 입증된 한의사 전문의에게 진료받을 수 있는 성동필한방병원은 도수 및 재활치료, 스포츠 손상, 항암 후유증 관리, 만성피로와 면역 저하 관련 치료 등을 한‧양방 협진으로 치료하고 있으며, 환자의 증상과 진단 결과에 따라 추나요법, 침, 한약, 약침, 한방 물리요법, 도수치료, 체외충격파 치료, 면역주사 요법 등을 병행하여 치료 효과를 극대화하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성동필한방병원 안지훈 병원장은 어렸을 때 편도선염이 심해 수술을 고민하던 중, 한약을 복용하고 증상이 크게 호전되어 결국 수술을 받지 않아도 되어 한의학에 대한 인상이 깊어졌고, 환자와 직접 소통하면서 치료 경과를 함께 지켜볼 수 있는 한의사의 매력에 이끌려 이 길을 선택하게 되었다고 한다.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병원 될 것
성동필한방병원 안지훈 병원장은 앉고 서는 것이 힘든 척추관절 환자들을 위해 스탠딩 진료를 펼치고 있다. 즉, 환자들과 눈높이를 맞추며 함께 하는 성동필한방병원 안지훈 병원장은 디스크를 비롯한 여러 질환은 사람에 따라 증상도 통증도 다를뿐더러 예외적인 경우도 적지 않으므로 몸이 불편하면 인터넷 등을 보고 자체 진단하기보다는 가까운 의료진을 찾는 게 건강 유지의 지름길이라고 말했다.
“환자의 통증을 덜어주고 삶의 질을 되찾아주는 일. 의료인의 길은 결코 쉽지 않지만, 누군가에겐 그것이 삶의 사명으로 다가오기도 합니다. 허리 통증으로 걷지도 못하던 환자에게 추나요법, 침 치료, 약침 치료 등을 시행한 후 “이제 한번 걸어보세요”라고 했을 때, 그 환자가 한 걸음 한 걸음 걷다가 감격에 겨워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면 ‘정말 잘 선택한 직업이구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럴 때 한의사로서의 보람을 진심으로 느낍니다. 더 나아가 성동구를 포함한 지역 주민들의 건강 주치의로서 치료 후 회복과 재발 방지까지 고려한 지역 밀착형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환자의 부족함을 채워주고(Fill), 내 집 같은 편안한 느낌(Feel)을 주며, 마음과 마음을 나누는 평생 건강의 벗이 되겠다고 밝힌 성동필한방병원 안지훈 병원장. 앞으로도 성동필한방병원이 지역사회에 꼭 필(必)요한 병원이 되어 많은 이들의 건강 회복을 견인하기를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