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론생한방미용비누는 7년 이상 제품을 사용해온 두터운 마니아 고객층이 있을 정도로 ‘한방 제품을 좀 안다’ 싶은 이들에게는 잘 알려진 제품이다. 1~2가지 한방 재료로 흉내만 낸 기존 한방제품과 달리 샤론생한방미용비누는 43종의 한방 추출물로 만들어 피부미백 효과는 물론 여드름, 기미, 검버섯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 이 때문에 아토피나 습진, 알레르기가 있는 이들은 물론 비누를 샴푸나 세안제 대신 쓰는 고객들도 상당수다. 

황 대표가 20년 간 공들여 연구한 샤론생한방미용비누는 개발 과정에서 우여곡절도 많았다. 개발 끝내고 특허를 준비하던 중 황 대표가 과로로 쓰러져 뇌출혈 판정을 받게 된 것. 의사는 수술 후 살 가망이 없으며 설령 회복된다고 해도 전신마비로 식물인간으로 살아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생사의 고비에 놓인 그를 위해 가족들은 눈물로 기도했고, 황 대표는 수술 후 기적적으로 살아나 휠체어에 앉아 생활할 수 있게 됐다.  “저는 제가 하나님의 은혜로 세상에 할 일이 더 남았기에 살게 된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제 육신의 유익이 아니라 봉사와 사랑으로 남을 위해 헌신하는 삶을 살기로 한 것이죠.” 하나님께 순종하며 기업을 온전히 바치는 것이 여생의 소명이라는 사실을 깨달은 황 대표(장로)는 ‘순종하는 자는 하나님이 책임져주신다’는 자세로 주님의 기업을 수종들기로 했다. 하나님은 그런 헌신을 결코 가볍게 보지 않으셨다. 강서구 외발산동의 무허가 천막에서 시작한 기업이 20여년만에 그룹으로 확장 종합건설과. 유통.화장품.유기농비료등 주님의은혜를 고백했다.

샤론산업의 주력 제품인 샤론생한방미용비누는 동의보감과 본초 강목을 토대로 개발한 것으로 오염된 지구 환경 속에서 인간의 피부를 하나님이 주신 원래의 상태로 되돌리겠다는 사명감으로 만든 제품이다. 화학 성분을 일절 배제하고 국내에서 자생하는 43가지 약초에서 순수 엑기스만을 추출해 만들었다. 이른바 ‘피부 보약’이라고 하는 인삼과 천궁, 감초, 애엽, 작약, 백지 등의 재료를 황금 비율로 맞춘 뒤 임상 실험을 거쳐 시중에 출시하게 됐다. 

황 대표가 자신의 이름을 걸고 만든 샤론생한방미용비누는 일반 비누와 달리 사용법부터 특별하다. 세안이나 목욕 시 거품을 내고 바로 씻어내는 게 아니라 손바닥으로 천천히 마사지를 한 다음 물로 씻어낸다. 모공 속 찌든 때와 화장독 등 노폐물을 빼내고 피부보약성분을 넣어주는 것이 핵심이다. 샤론생한방미용비누를 써본 고객들은 그 효능을 체험하고, 입소문으로 제품을 알리는 홍보대사가 되기도 한다. 주근깨가 많은 건성 피부를 가진 고객이 비누를 쓰면서 호전되기도 하고, 목욕탕에 갈 때마다 비누를 챙겨서 팩 대신 사용한다는 고객도 있다. 여드름이 심한 고객은 샤론생한방미용비누를 사용한 뒤부터 흉터 자국 없이 깨끗해지기도 했다.  “나이든 주부들 중에 기미가 많거나 손가락 끝이 갈라지는 고객들이 비누를 쓰고서 효과가 좋아졌다고 연락을 해옵니다. 그럴 때 한방 제품의 가치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야겠다는 생각을 하지요.”

황 대표는 2003년에는 48가지 한방 약초 엑기스에 게르마늄 성분이 첨가된 생한방에센스를 출시하기도 했다. 제1사업본부 확장 이후부터는 씨앗나라를 운영하며 강황과 메밀차, 건강보조식품 등 판매 제품을 확장해나갈 예정이다. 샤론그룹 내 마케팅 기획이사를 맡고 있는 황진욱이사가 운영하는 (주)조이그룹에서 개발한 유기농 비료는 해외 진출까지 모색하고 있다. 황폐하고 버려진 땅을 옥토로 만들어주는 제품으로 현재 중국과 영국, 피지공화국 등에서 임상을 통해 효능을 검증받았다.  황 대표의 최종 꿈은 주님이 보내신 소외된 이웃을 내 몸처럼 섬기는 것이다. 바쁜 기업 활동에도 샤론복지법인을 설립해 복음을 전하고 있는 이유도 그 때문이다. 그는 소외된 이웃과 장애인 복지, 노인복지 등은 하나님께서 섬기라고 명령한 것이라고 믿기에 겸손한 청지기의 마음으로 복지 사업을 계속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얼마 전에는 건설 회사를 인수, 샤론종합건설주식회사로 사명을 바꾸고 더 폭넓은 복지 사업을 벌이기 위해 노력 중이다. 소외된 이웃의 복지를 단순히 국가에 맡기는 것이 아니라, 기업 차원에서 이를 다루며 대안을 모색해보겠다는 포부다. 

그의 이런 노력 덕분에 샤론 산업은 얼마 전 열린 제8회 대한민국 우수특허 생활분야에서 대상을 받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황 대표가 불편한 몸을 이끌고 사업을 할 수 있는 것은 아내인 정혜영 권사의 기도 덕분이기도 하다. 황 대표를 위해 하루도 빠짐없이 중보기도를 해주는 아내는 그의 믿음과 사업의 동력자다. 황 대표는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셔서 좋은 배우자와 좋은 기업을 선물로 주셨기에 나도 하나님을 도와야 한다”며 “유통과 식품, 화장품 등 사업 분야를 넓히기 위해 필요한 인재 및 투자자를 하나님께서 곧 보내주실 거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특별히 무료 홍보대사로 헌신 하시는 탤런트 한인수장로님은 실제 사용체험을 통한 효능을 가는 곳마다 홍보해주셔서 황대표에게 많은 힘이 된다고 덧붙이며 일본시장 수출이 지금은 미약하지만 첫 매장인 신쥬구 美&知 매장의 호응이 좋아 밝은 전망을 내 비쳤다.

샤론산업그룹 www.sharon43.kr   (070)4253-5056, (02)3662-50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