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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의 네트워크 비즈니스 수출 모델 만들 것

GNS하이넷 박은지 운영위원 | 2014년 10월호 전체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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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 비즈니스는 기업 입장에서 꽤 매력적인 사업 모델이다. 입소문으로 홍보하면서 매출을 올릴 수 있고, 불필요한 광고비와 부동산, 유통 물류비를 절감할 수 있어서 조직력을 갖춘 기업에서는 한 번쯤 탐내는 사업 분야이기도 하다. 이런 가운데 글로벌 프랜차이즈 그룹인 제너시스BBQ에서 화장품, 건강식품, 생활용품 등을 출시하는 네트워크 기업인 GNS하이넷을 설립해 업계의 시선을 끌고 있다. 박은지 운영위원은 “제너시스BBQ의 프랜차이즈 사업 모델과 GNS하이넷의 네트워크 마케팅 사업을 결합해 국내 대표적인 네트워크 비즈니스의 롤모델을 만들겠다는 비전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제너시스BBQ는 국내 프랜차이즈 업계에서는 성공한 사업 모델을 갖고 있다. 사업자를 성공시키며 고객과 사업자가 원하면 무엇이든지 한다는 경영철학은 BBQ 프랜차이즈 본사에서 가맹점 사장님을 교육하는 데 큰 영향을 미쳤다. 10년 이상 가맹점을 유지하는 사장님이 많은 것만 봐도 BBQ의 마케팅 전략과 노하우가 얼마나 큰 효과를 발휘하는 지 알 수 있다. 
네트워크 마케팅에서 가맹점 사장님에 대한 철저한 교육은 중요한 성공 포인트다. 가맹점의 성공이 곧 본사의 성공과 직결되는 분야인 만큼, 사업자 교육의 영향이 다른 업종보다 크다. 제너시스BBQ는 본사에서 치킨대학을 따로 운영할 정도로 네트워크의 중요성을 잘 이해하는 기업인만큼 자회사인 GNS하이넷에 거는 기대 또한 클 수밖에 없다. 
제너시스BBQ그룹의 인프라를 활용한 GNS하이넷의 네트워크 마케팅은 수익은 물론, 사업자들이 네트워크 비즈니스 시장에서 빠르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사업자를 최우선으로 하는 네트워크 마케팅 시스템은 제품의 품질과 마케팅 노하우를 갖추지 않고서는 쉽게 성공하기 어려운 업계에서 새로운 경쟁력으로 떠오르고 있다. “네트워크 마케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여러 가지 이유로 돈을 못 버는 경우가 많아요. 본사와 사업자 간 신뢰가 깨져 상처를 받은 이들도 많죠. 우리나라 네트워크 마케팅 시장 규모는 계속 커지고 있는데 정작 네트워크 사업에 종사하는 이들은 하나로 뭉치지 못하는 상황이에요. GNS하이넷은 외국기업이 선두를 달리고 있는 네트워크 업계에서 국내 토종기업으로서 강한 도전정신과 차별화된 사업시스템으로 자리를 잡을 예정입니다.”

고객이 원하면 무엇이든 한다…본사와 사업자 간 ‘공존경영’ 실현 
박은지 운영위원이 GNS하이넷에 대해 자신 있게 말하는 데는 제품에 대한 신뢰가 깔려 있다. 화장품, 식품, 건강보조식품, 생활용품 등 다양한 제품을 취급하는 GNS하이넷은 써본 사람이 깐깐한 눈으로 선별한 제품만 고객들에게 추천한다. 제품에 대한 꾸준한 연구개발로 최고의 상품만을 만들어낸다는 포부를 가진 GNS하이넷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시장 진출을 목표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GNS하이넷은 해외 업체들이 점유한 국내 네트워크 시장에서 새로운 상생모델을 만들겠다는 비전도 갖고 있다. 공존경영을 통해 본사와 사업자들이 함께 성장하는 신뢰 관계의 구축이다. GNS하이넷만의 강력한 보상플랜은 이미 사업자들 사이에서 화두가 된 지 오래다. 제너시스BBQ가 지난 19년 동안 꾸준히 성장해온 바탕인 ‘선택과 집중’ 전략과 새로운 분야에 끊임없이 도전하는 도전정신이 어울러져 네트워크 마케팅 시장의 선두 기업을 목표로 달리고 있다.  
한 기업이 탄생해 성공하기까지는 CEO의 리더십 못지않게 역량 있는 임원진의 역할이 중요하다. 더욱이 네트워크 비즈니스의 경우 업계 경력이 풍부한 이들이 프랜차이즈 경험이 많은 이들과 합쳐 시너지 효과를 내는 게 중요하다. 박은지 위원은 “네트워크 사업의 성공은 인간에 대한 깊은 이해와 투철한 사업가 정신에 달린 것”이라며 “사업자 입장에서 높은 수익률을 올릴 수 있도록 프랜차이즈와 네트워크의 구분 없는 성공 시스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가맹점이 살아야 본사가 산다는 박은지 운영위원의 생각은 제너시스BBQ에서 만들어진 경영 철학이다. 소위 GNS하이넷에는 흔히 말하는 갑을관계의 횡포가 없다. 사업자를 중요시 하는 본사에서는 사업자와 본사 간의 우호적 관계가 성공의 밑거름이라는 생각으로 양측이 서로를 갑으로 존중하는 문화가 형성돼 있다. 본사가 먼저 을을 자처하면서 사업자가 간 신뢰가 싹트고 이로써 공존 경영이 가능해지는 것. 박은지 운영위원은 “GNS하이넷은 ‘고객이 원하면 무조건 한다’는 기업철학을 행동으로 옮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는 사업자와 본사 간 소통 채널을 열고, 늘 사업자의 말에 귀를 기울인다는 뜻”이라고 말했다. 

사업자 창업비용 저렴하고 1인 기업으로 성공가능성 높아 
국내 네트워크 비즈니스는 가야 할 길이 멀다. 암웨이나 뉴스킨 등 외국계 기업이 직원 복지에 신경 쓰는 반면, 대부분의 기업에서는 임직원 대우가 열악해 업무 만족도를 떨어뜨리고 직원들의 이직도 잦은 실정이다. 임직원들의 근로 의욕 저하는 사업자들의 불편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 GNS하이넷은 그룹이 성장하는 동력으로 제네시스BBQ의 인재를 적극 영입, 전 직원이 회사에 대한 신뢰를 통해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 직원들 사이에서는 “5년만 근속하면 평생직장”이라는 말이 있을 만큼, 제너시스BBQ라는 이름이 주는 신뢰로 GNS하이넷 역시 안정된 인적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제너시스BBQ가 ‘모두가 잘 사는 세상, 많은 사람을 잘 먹고 잘 살게 하겠다’는 경영이념을 가지고 국내 15개 브랜드 4,150개의 가맹점을 운영하는 것처럼, GNS하이넷 또한 ‘가맹점이 살아야 본사가 산다’는 경영이념으로 국내와 해외 네트워크 비즈니스 시장의 리더로 성장해나간다는 계획이다. 박은지 운영위원은 “네트워크 마케팅의 핵심은 중간 유통 마진을 빼고 이를 제품에 투자해 저렴한 가격으로 제품을 구매하고 수익을 공유하는 것”이라며 “창업비용이 저렴하고 인간에 대한 애정과 사업 정신을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1인 기업으로 성공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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