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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명특허에 빛나는 열정과 비전 세계최초 알루미늄 단열재 ‘슈퍼알’

커버스토리 (주)슈퍼알 차성국 대표 | 2015년 02월호 전체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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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에서 소비되는 에너지 중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것이 냉난방 에너지로 그 대부분이 창호와 벽체를 통해 손실되는 만큼 단열 성능 향상은 에너지 절감의 중요한 열쇠가 된다. 최근 발생한 화재나 붕괴 사고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석유화학제품을 원료로 만든 ‘유기단열재’를 사용해 피해가 늘어난 것을 볼 때 불에 잘 타지 않는 건축자재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슈퍼알의 최성국 대표가 발명한 단열재 ‘슈퍼알’은 열반사 성능이 97~99.9%로서 전 세계의 유일한 세계최고의 발명품이다.


기존의 여러 부피단열재들의 단열 성능보다 약 14배의 단열효능을 발휘하며, 또한 숨구멍이 있어서 건축물의 내, 외벽의 습기를 자동으로 조절해 결로현상 및 곰팡이 등 세균발생 방지에 탁월한 것으로 검증이 되었다. 최첨단 친환경, 친인간 중심의 단열소재로서 대한민국 친환경 건자재 대상(大賞)을 수상해 화재가 된 차성국 대표를 만나 그 놀라운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슈퍼알 차성국 대표는 서울 중고, 서울대학교 물리, 화학 및 경제지리학을 전공한 출신으로 학창시절부터 발명을 시작하여 약품발명 3건, 섬유 및 기계부문 발명 14건, 건축물 단열재 발명 6건 등 24개의 특허를 받았고 나아가 옷, 모자, 신발, 이불, 방한복, 텐트, 소방복 등 인류를 위한 특허 제품개발 을 통하여 국가 및 전 세계 발전에 이바지 하고 있다. 슈퍼알 단열재는 1992년 초에 발명하여 약 10년의 국가기관과 협의 끝에 2001년에 비로소 단열재로 상용화되었다.“2001년 상용화된 이후 현재까지 단열에 대한 품질 및 하자관련 민원이 단 1건도 발생하지 않은 제품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고객에게 공급하고 있다“고 전했다. 슈퍼알은 열(100%)흐름의 주류를 이루는 복사열을 최대 97%까지 차단하는 성능을 가지고 있다.“여름철은 외부의 뜨거운 열을 차단하고 겨울철에는 실내의 열 온도를 그대로 보존해 기존 부피단열재로 시공한 건축물의 난방비용보다 약 20배 이상의 에너지 절감효과를 보이고 있습니다.”고 했다. 특히 화재 발생 시 불연 소재인 알루미늄 호일에 의해 화재의 조기차단에 용이하고 피해를 최소화 시킬 뿐만 아니라 유해가스가 발생하지 않아 안심을 염려하는 소비자의 요구에 부응하고 있다. 차 대표는 “2012년 자회사인 (주)에스에스스포츠를 설립해 특허 받은 단열,보온,통풍및 투습기능을 구비한 원단및 제조 방법으로  의류, 신발, 모자, 이불, 텐트, 소방복 등의 개발 을 완료하여 올 봄부터 생산에 들어가게 되고 2016년부터는 조달청의 지원을 받아 군납제품 보급도 할 계획”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전 세계 30억 인구가 입고 있는 발명특허 新혁신기업
차성국 대표는 미원산업(주)에서 20대 중반의 젊은 나이로 직장생활을 시작했다. 의류제조, 생산, 수출을 담당하는 무역부에서 근무했다. 차 대표는 “다음 날 떠나는 바이어가 찾아와 옷을 주문하여 밤새 제품을 만들어 호텔로 가져가니 내 열의와 성의에 감탄, 기존 주문보다 3배가 넘는 물량을 주문받아 대리로 승진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또 고정적으로 클레임을 거는 업체에 색표준 샘플을 만들어 미리 컨펌을 받아 대형 리스크를 줄인 공로를 과장으로 승진하는 결과를 얻기도 했다.
이후 (주)대농상사 무역부에 근무하게 된 차 대표는 의류 중에서도 니트류 생산을 맡았다. 엄청난 수량의 티셔츠 주문이 들어왔는데 문제는 1~2번 세탁하면 셔츠에 프린트 된 물이 다 빠져버리는 것이었다. 이에 차 대표는 당시 1대 제작비가 약 250,000원이나 되는 열판기를 계획대로 제작하여, 최초로 자연섬유인 면제품에 피그먼트(PIGMENT) 프린트를 해서 아무리 세탁을 하여도 프린트 물이 빠지지 않는 방법을 최초로 발명했다. 그 결과 미국, 캐나다, 남미, 유럽, 일본 등 전 세계로부터 엄청난 수량의 주문을 받게 된다. 현재 특허받은 ‘피그먼트프린트’ ‘자연섬유’등을 비롯하여 차성국 대표의 특허가 들어간 제품을 전 세계 30억 인구가 입고 있다. 
이렇듯 수많은 특허와 상용화된 제품들로 국가의 발전에 기여한 차성국 대표의 삶은 감동 그 이상을 보여준다. 차성국 대표는 ‘그 충실의 대가는 반드시 돌아 온다’는 신념을 믿고 발명을 지속하며 살아왔다. 그러던 중 차 대표의 발명을 도용하여 국가가 고시한 단열성능에도 훨씬 미달하는 유사 불량제품을 만들어 싼값에 판매하는 자를 소송을 제기했다. 하지만 피고측 변호인 변리사는 “이전에 특허청 심판관으로 근무하던 사람으로 ‘전관예우’에 의해 무혐의 처리가 되었고 여타 유사 불량품을 제조 판매하는 업체 들이 우후죽순으로 생겨 현재도 소비자들에게 성능을 과대평가하여 사기 판매하는 사례가 점점 많아지고 있다.”고 한다. 특히 우리나라는 국민의 대다수가 악법으로 간주하는 전관예우 제도를 빨리 철폐 시켜야 진정한 민주주의 국가라고 말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이에 차 대표는 “사회의 부조리를 없애고 다시금 ‘잘 살아보자’의 이념으로 국민을 화합의장으로 이끌어야 대통령을 비롯해 국가기관 공무원 및 국회의원이 바른 정치를 할 수 있고 진정한 창조경제를 건설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또한 발명의 이상(理想)을 실현시키기 위해 뜨거운 열정과 끊임없는 노력으로 살아온 차성국 대표. 그는  저서 ‘발명의 세월’을 통해 온갖 역경을 이겨내고 성공에 이르기까지, 살아온 삶과 수많은 경험을 책으로 만들어 학생및 사회 기관 등에 3천부이상을 무료로 기증하였다. 그의 인생은  어두운 길목에서 방황하는 학생들과 일반인 및 대한민국의 미래를  밝혀주는 등불이 되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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