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코코넛워터 1위업체인 비타코코가 우리나라 건강음료 시장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감미롭고 몸에도 좋은 ‘천상의맛’ 코코넛을 가까운 매장에서 손쉽게 먹을 수 있는 시대가 열린 것이다. 비타코코는 브라질, 말레이시아, 필리핀의 코코넛재료로 별도의 가공없이 코코넛열매의 코코넛워터를 그대로 담았다. 이런 착한 천연이온음료 비타코코에 반한 마돈나, 리한나, 데미무어, 알렉스 로드리게스 등 유명스타들은 이 제품에 애정을 갖고 직접 투자할 정도다. 수분 공급에 최고인 천연 이온음료 비타코코에는 어떤 매력이 숨어 있을까. 비타코코코리아의 조나단 함 지사장을 만나 비타코코의 비전과 성장전략을 들어보았다.
비타코코는 코코넛워터 중 가장 인기가 높은 상품이다. 특히 국내에 진출해 있는 다양한 코코넛워터 제품들 중에서도 비타코코가 주목받는 것은 엄선된 어린 그린코코넛에서 얻은 순수 코코넛워터로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또한 비타코코는 코코넛워터 농축액을 희석시켜 만들거나 얼렸다 녹이는 등의 중간 과정없이 신선한 코코넛워터를 팩에 담았으며 설탕과 같은 인공감미료도 일절 첨가하지 않았다.
최근 코코넛워터 시장은 매년 2배 가까이 성장하면서 세계 음료업계의 블루오션으로 떠올랐다. 음식뿐 아니라 음료까지 건강을 챙기는 소비자가 늘면서 프리미엄음료의 가격대는 일반음료보다 높게 책정되는데 코코넛음료 판매 열풍은 여전히 식을 줄 모른다.
천연 수분공급 이온음료, 비타코코
비타코코는 코코넛밀크 원료로 사용되는 브라운코코넛이 아니라 어린 그린코코넛을 원료로 사용한다. 코코넛이 익을수록 과즙이 과실에 스며들기 때문에 어린 코코넛을 사용하는 것이다. 차갑게 만들어 운동이나 야외활동 후 갈증이 날 때 마시는 것이 비타코코를 가장 맛있게 즐기는 방법이다. 그래서 운동을 하면서도 당분 때문에 이온음료를 피했던 이들이나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은 여성들도 착한 천연이온음료 비타코코의 매력에 흠뻑 빠져있다.
비타코코코리아의 조나단 함 지사장에게 2015년 성장전략을 물었다.
“먼저 유통망을 다각도로 확대해 대중에게 직접적으로 다가가겠습니다. 그리고 이를 통해 아직 성장 초기인 대한민국 코코넛워터 카테고리를 정착시키고 싶습니다. 무엇보다 비타코코를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코코넛워터 브랜드로 만들기 위해 가장 좋은 제품을 고객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겠습니다.”
비타코코의 코코넛재료가 비타코코가 보유하고 있는 세계 8개의 공장들 중에서 별도의 가공없이 코코넛열매의 코코넛워터를 그대로를 담았다는 사실이 널리 알려지면서 비타코코의 매력에 반한 마돈나, 리한나, 데미무어, 알렉스 로드리게스 등 유 명 스타들은 이 제품에 애정을 갖고 직접 투자할 정도다. 우리나라도 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건강과 다이어트를 함께 만족시키는 음료에 대한 욕구가 높아지고 있어 비타코코의 빠른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영양의 보고, 코코넛워터
최상의 컨디션으로 활동량을 최적화하고, 보다 많은 칼로리를 소모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수분 섭취가 아주 중요하다. 활동적인 사람부터 비활동적인 사람에 이르기까지 모든 사람들은 체내에 충분한 수분을 공급할 수 있어야 한다. 스포츠음료의 경우 체내 보존률이 높은 수분성분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는데, 비타코코는 이와 같은 효과를 내면서도 천연성분의 수화제(hydrating agent)를 함유하고 있어 맛은 물론 건강식품으로도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연구결과를 통해 밝혀진 바에 따르면 비타코코와 같은 자연산 코코넛워터 속에는 운동후에 섭취해야 하는 적정량의 수분이 충분히 함유되어 있다. 이는 코코넛워터가 대표적인 스포츠음료와 마찬가지로 탈수증상을 느끼는 사람들에게 수분을 충분히 보충해 줄 수 있다는 사실을 의미한다. 특히 비타코코와 같은 코코넛워터는 스포츠음료에 비해 칼로리가 낮을뿐 아니라, 적은 양의 당분과 나트륨을 함유하고 있다. 또한 비타민C가 풍부하고 칼륨이 스포츠음료의 약15배 가량 함유되어 있어 운동 후 근육수축, 이완과 정상혈압 유지에 도움을 준다.
비타코코는 5대영양소는 물론 마그네슘과 같은 전해질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간단히 요약하면, 비타코코와 같은 자연산 코코넛워터는 스포츠음료로서도 충분한 기능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자연산 전해질의 원천
비타코코는 가공과정 없이 코코넛워터를 그대로 담은 제품으로 테트라팩이 음료 본연의 맛과 신선도를 유지해 준다. 그렇기 때문에 마치 갓 딴 그린코코넛에서 얻은 것과 같은 신선한 코코넛워터 그대로를 가정에서도 즐길 수 있다.
물은 몸에 좋으나 칼로리가 없다. 밋밋한 물 대신 약간의 맛을 원한다면 많은 양의 칼로리를 담고있지 않은 음료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한데 이 경우 비타코코가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바나나 한 개보다 칼로리는 더 낮으나 더 많은 양의 칼륨을 함유하고 있으며(비타코코 한 병당 칼륨 515mg / 45 킬로칼로리 함유, 바나나 한 개당 칼륨 450mg / 110 킬로칼로리 함유), 마그네슘 및 칼슘과 같은 필수영양소도 함께 섭취할 수 있기 때문에 높은 지구력을 요하는 운동선수들에게도, 유익한 건강음료가 될 수 있다. 비타코코에 풍부한 칼륨은 매일 섭취해야 하는 필수무기질인데, 비타코코는 자연산 그대로의 신선한 칼륨의 원천이라고 할 수 있다.
코코넛워터를 닮은 CEO
조나단 함 지사장은 앞으로 비타코코를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코코넛워터 브랜드로 만들고 나아가 외국에 좋은 브랜드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객들에게 제공할 것을 약속했다. 그의 꿈은 트렌드에 민감한 소비자부터 건강과 맛을 중요시하는 소비자까지 모두를 만족시킨 팔방미인음료 비타코코를 국민음료로 만드는 것이다.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온 조나단 함 지사장의 인생관은 ‘하루만에 이루어지는 일은 없다’는것. 즉 모든일은 시간과 노력이 걸리고 그래서 열심히 하는 길밖에 없다는 의미다.
“운명은 타고난다고 하지만, 저는 운명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가만히 있으면 새로운 운명이 만들어지지는 않습니다. 자신이 원한다면 스스로 만들어야 하죠. 모든 성공에는 시간과 노력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노력을 하다보면 처음엔 어렵더라도 여러 번 반복해서 노력하면 반드시 성공할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에서 태어나, 남미와 미국에서 30년이상 살아온 비타코코코리아 조나단 함 지사장은 현재 Hahm& Company(뉴욕) 대표이며 뉴욕무역회사와 로이터통신 금융팀 등에 근무한 경력이 있다. 2012년도 Hahm& Company 대표로서 비타코코의 대한민국 판매권 주간사 역할로 국내 대기업들과 협의 후 높은 마진률, 높은 소비자가격의 결과로 비타코코 오너와 직접계약을 체결한 후 비타코코를 우리나라에 저렴한 가격에 공급할 수 있었다고 한다.
“현재 대한민국 유통구조의 마진률이 너무 높아 비타코코 330ML가 3천원대 후반에서 4천원대 초반으로 소비자가격이 형성될 뻔 했습니다. 실제로 2012년도 백화점의 코코넛워터 가격이 3800원에서 4300원이었습니다. 비타코코 오너의 반대와 마침 뉴욕에 출장 중이었던 저와의 미팅 후 최종결정을 하게 되었습니다. 비타코코를 직접 수입하고 판매해서 대한민국 소비자들에게 비타코코를 공평한 가격으로 제공해 주자고 말입니다.”
기자가 만난 조나단 함 지사장은 마치 코코넛워터처럼 부드러우면서도 청량감이 넘치는 젊은 CEO였다. 조나단 함 지사장이 우리나라 코코넛워터 시장을 개척했듯 미래에도 좋은 브랜드를 국내에 저렴한 가격으로 소개해 주길 기대해 본다.
아직 세계1위 코코넛워터, 비타코코를 맛보지 못한 독자들은 비타코코를 통해 건강과 스타일을 동시에 잡아보자.
이양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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