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경주시에 있는 화진개발은 1994년 설립된 교통안전시설 전문기업이다. 이곳은 차선도색, 도로 표지병, 미끄럼방지, 낙석보호망, 낙석방지 솔라등, 가드레일, 공사안내판, 표지판, 각종 펜스 등을 시공하고 있으며, 선진 교통안전시설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하며 국내 도로 환경에 최적화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호평받고 있다. 이를 위해 계속해서 R&D 인프라 확장 및 투자에 박차를 가하는 화진개발은 실제 제1호 교통신기술 협약자로 교통신기술 제47호(상온경화형 도료와 원문양 돌기 조성 차선도색 시스템)를 활용하여 경상북도 시민들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으며,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도로 정비에서도 이 신기술이 적용됐다. 이처럼 경주지역 도로 안전 및 환경 개선에 많은 이바지를 해온 화진개발은 지난 8월 개최된 ‘제35회 2025 건설의 날 기념식’에서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으며, 이외에도 최근 ‘2025 대한민국 사회공헌 대상’을 수상하는 등 그간의 공헌을 인정받았다.
내구성‧시인성 장기간 유지되는 노면표지 공법 선봬
“저희는 혁신 기술 도입을 주저하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명료합니다. 혁신 기술 도입은 공사 품질 향상은 물론 더욱 견고한 교통안전을 견인하기 때문입니다. 이에 화진개발은 국토교통부 교통신기술 제47호로 지정된 ‘상온경화형 도료와 원문양 돌기 조성 차선도색 시스템’을 현장에 활용하고자 교통신기술 사용협약을 체결하고 제1호 교통신기술 협약자로 등록하였습니다. 화진개발은 이 최신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함으로써 경주시민들의 안전과 지역 기술 발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화진개발이 선도적으로 도입한 ‘상온경화형 도료와 원문양 돌기 조성 차선도색 시스템’은 주재와 경화재로 이뤄진 유리알이 함유된 연성이 우수한 가소성 상온경화형 도료와 이를 이용한 원문양 돌기형 기계장비에 의해 차선폭이 원문양으로 균일하게 도포되고 글라스비드는 시인성 확보 및 강우 혹은 습윤 시 배수가 가능하도록 시공되어 내구성과 시인성이 장기간 유지될 수 있도록 개발된 노면표지 공법이다. 연성이 우수한 가소성 상온경화형 도료는 아스팔트 또는 콘크리트 도로와 접착력이 우수하고 살포용 유리알과의 부착력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본 신기술 도료는 상온에서 조성되기에 조성과정에서 물성 변화가 없어 살포용 유리알과의 접착력과 부착력 성능이 시공 이후 장시간 유지가 가능하다. 이렇듯 ‘상온경화형 도료와 원문양 돌기 조성 차선도색 시스템’은 상온경화형 도료와 원문양 돌기형 기계장비를 이용한 차선도색 기술로 전 공정이 시스템화 되어 자동화 시공이 가능하고, 도료에 유리알이 함유돼 장시간 야간 시인성 확보에 유리하다. 또 강수 발생 또는 습윤한 환경에서도 수막현상이 발생하지 않아 주야간 운전자가 차선의 시인 거리를 확보할 수 있으며 차량 미끄럼방지 기능도 갖춰져 있다. 화진개발 최태복 대표는 도로의 기능은 절대적으로 안전과 내구성이므로 ‘상온경화형 도료와 원문양 돌기 조성 차선도색 시스템’을 적용한 노면표지 공법의 고도화 및 보급에 전력을 다하여 경주시의 교통 사망사고 발생률을 획기적으로 줄여나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예산 문제 등으로 신기술 도입 지체 아쉬워
“저는 업계의 최신 동향을 살필 수 있는 여러 박람회에 참석하여 좋은 아이템을 발굴하고, 실제로 새로운 혁신 제품을 들여오기도 합니다. 이처럼 저는 새 기술을 도입하는 데 많은 관심을 두고 있지만, 지자체의 도로 차선 보수 예산 등은 매년 삭감 추세입니다. 이에 지자체에서 저희의 신기술이 좋은 기술임을 인지하여도 선뜻 이를 도입하는 것이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이는 결국 잠재적 사고 유발 요인이 될 수 있고,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기에 도로 안전을 위한 시스템 혁신이 이뤄지기를 바랍니다.”
이외에도 화진개발 최태복 대표는 불합리한 건설 관련 법령 및 제도 개선에 앞장서며 전문 건설인의 권익 증진과 회원 화합 및 협회 발전에 공헌하는 행보를 잇고 있다. 또한, 그 역시 여전히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현장 경영’을 표방하기에 현장 근로자들의 권익 신장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그 일환에서 최태복 대표는 직원 개인 역량을 증진할 수 있도록 자격증 취득 관련 교육비 지원은 물론 국내외 연수를 통해 직원들의 사기를 끌어 올리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더 나아가 그는 안전보건 관리 컨설팅도 진행하며 무재해 실천을 이어가는 것을 비롯해 전 직원에게 철마다 제철 음식을 제공하며 더 나은 근무환경을 만들어가고 있다. 앞으로도 최태복 대표는 불합리한 관련 제도 개선을 선도하는 것은 물론 화진개발, 험프콘, 기흥종합건설, 유니덱스 등 자신이 운영 중인 모든 회사의 근무환경 업그레이드를 통해 해당 산업의 질적 발전을 이끌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역사회와의 상생에 박차
화진개발 최태복 대표는 기업 경영으로 바쁜 와중에도 경주경찰서 발전위원회 자문위원, 교통안전시설 심의위원, 경주시 시민감사관 1‧2기 등을 역임하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활동에 전심전력하고 있다.
“저는 로타리클럽과 지역사회를 통해 지속해서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지역 장학회를 통하여 장학금을 꾸준히 지원하는 등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의 결과 저에게 ‘2025 대한민국 사회공헌 대상’이라는 큰 상을 주신 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여기서 안주하지 않고 저는 앞으로도 ‘사람중심, 시공일류, 기술일류’의 경영관으로 고객가치를 최우선시함으로써 기업이 지닌 사회적 책무를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향후 더욱 안전하고 스마트한 기능적인 도로 환경을 구축하는 데 있어서 없어서는 안 될 대한민국 대표 교통안전시설 전문기업으로 발돋움해나가겠다고 의지를 밝힌 화진개발 최태복 대표. 그럼으로써 화진개발이 경주를 넘어 우리나라를 교통사고 발생이 적은 안전한 나라로 만들어가기를 기대해본다. <출처 : 퍼블릭뉴스통신>